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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기반의 죽음학 강의를 위한 시론 = An Essay on a Thanatology Course based on the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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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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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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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922(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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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education includes understanding of death, preparation for death, and mourning for death. People recognize that the education specializing in each stage of life is needed, not just for the elderly people or terminal patients. This study examines the meaning of death education for university students in their early adulthood and is aiming at providing them an opportunity for reflection on death through some works of art.
For the death education based on the humanities, we used two literary works and three films.
First, focusing on Tolstoy’s The Death of Ivan Ilyich, the students could share their thoughts about what dying means to them and what they would wish for the most when assuming death. Second, through Camus’s The Myth of Sisyphus, we reflect on the meaning and value of life, and examine the freedom of human being and their rebellion overcoming the absurdity of meaningless life, and the solidarity arising out of the rebellion. <Me before you> comes next to think about whether we have the right to choose our own death, and we examine the problems of the assisted suicide measure. At the end, in <Coco> and <Wonderful Life>, we think about whether life exists after death and learn about the near-death experience and research on the life after death.
Studying and discussing the meaning of life and death, and the problems of suicide on various levels could help the students in the early adulthood to establish their view of the world and image of the self. Therefore death education aims to learn to enrich in excelsis the life given to us.
죽음 교육은 죽음에 대한 이해, 죽음 준비, 죽음 이후의 애도 등을 포함한다. 고령층이나 말기 환자만 대상이되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의 단계별로 특화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 논문의 목적은 초기성인기에 놓인 대학생들에게 죽음 교육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알아보고,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죽음에 대한 성찰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있다.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죽음 교육을 위해 우리는 두 개의 문학작품과 세 개의 영화를 활용하였다. 먼저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을 중심으로, 죽는다는 것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죽음을 가정할 때자신이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학생들이 서로 생각을 나누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두 번째로카뮈의 시지프 신화 를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성찰하고, 무의미한 삶의 부조리를 넘어서는 인간의 자유와 반항, 그리고 반항을 통한 인간의 연대 등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그다음 <미 비포 유>에서는 인간이 자신의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고, 의사 조력 사망의 합법화와 문제점 등을 살펴보았다. 이어서 <코코>와 <원더풀 라이프>에서는 죽음 이후의 삶이 존재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고 사후 세계에 대한 경험 및 연구에 대해 알아보았다.
초기 성인으로서 대학생들이 자신의 인생과 죽음의 의미, 자살의 문제 등에 대해 다각도로 공부하고 논의해보는 경험은 세계관과 자아상을 정립해 가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죽음 교육은 그러므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최대한 풍요롭게 살기 위한 배움을 지향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3-2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문화와 융합 -> 문화와융합 | KCI등재 |
2022-03-1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of Culture and Convergence -> The Society of Korean Culture and Convergence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4-03-0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문학과언어학회 -> 한국문화융합학회영문명 : Munhak Kwa Eoneo Hakhoi -> The Korean Society of Culture and Convergence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 | 0 | 0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 | 0 | 0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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