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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자평(徐子平)과 서대승(徐大升) 동일인설(同一人說)에 대한 비판적 연구 = Critical Study of the Theory that Seo Ja-pyeong and Seo Dae-seung are one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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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1961(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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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중국 청화대학(淸華大學)의 역사학 교수 유국충(劉國忠)은 논문 「서자평상관사적변증(徐子平相關事跡辨證)」에서 자평명리학을 창시한 서자평(徐子平)의 역사적 실존을 부정하고 서자평이 후대의 서대승과 동일인이라고 주장하여 학계에 큰 파장을 몰고 왔다. 그러자 중국과 한국의 학계에서 유국충의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하는 연구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에 유국충의 주장을 고찰하여 옳은 부분과 잘못된 부분을 밝히는 것은 명리학사 연구에서 대단히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유국충의 주장 가운데 옳은 부분과 잘못된 부분을 밝히고 옳은 결론을 제시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의 방법은 문헌을 비교하는 방법을 취했다. 연구의 결과, 당대의 이허중이 시(時)를 사용했다는 것과 서대승이 서자평과 동일인물이 아니고 별개의 인물이라는 것을 논증하였다. 본 연구가 향후 명리학 문헌 고증의 촉진제가 될 것을 기대한다.
더보기In 2009, Yu Kuk-chung, a professor of history at the Tsinghua University, published a paper titled “An Analysis of History Related to Seo Ja-pyeong.” He denied the historical existence of Seo Ja-pyeong, who founded Japyeong Myeongnihak, and claimed that Seo Ja-pyeong was the same person as Seo Dae-seung. It was a great shock to the academic world. This study was to distinguish between the right and wrong parts of his argument and to provide the right conclusions. As a result, this paper argued that Yi Her-jung of the Tang Dynasty used birth time, and that Seo Dae-seung was not the same person as Seo Ja-pyeong, but a separate person. We look forward to serving as a facilitator for future examinations of the prestigious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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