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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述文贊』에 나타난 경흥의 정토관 고찰 = <述文贊>に現れた憬興の淨土觀考察
저자
황호정 (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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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05-234(30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본 논문은 경흥의 현존 저술 가운데 하나인 술문찬 을 중심으로 그 의 정토관을 고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술문찬 은 무량수경 과 관련한 주석서 중 가장 방대한 양의 저술로서, 기존의 학설들을 소개하 고 비판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방대한 분량인 만큼 짧은 지면에 경흥 의 모든 사상을 담아내기는 어렵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술문찬 의 구 조를 분석함으로써 경흥의 저술의도를 파악하고, 가장 논란되고 있는 무 량수경 제18원의 ‘逆謗除取說’과 ‘十念論’을 중심으로 경흥의 정토관을 고찰하는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먼저 ‘逆謗除取說’과 관련한 무량수경 제18원과 관무량수경 「하하품」의 차이에 대해 경흥은 근기에 따른 방편이라는 차원에서 회통하 고 있다. 즉 제18원은 上品을 위한 서원이기 때문에 오역죄의 왕생을 제 외한 것이며, 관무량수경 은 하품하생을 위한 교설이기 때문에 그것을 허용했다는 입장이다. 다음 ‘十念’과 관련해서는 무량수경 제18원과 관무량수경 「하하품」을 모두 十聲稱佛로서 파악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善導계통의 오직 十聲에 의한 왕생에 대해서는 경계하고 있는데, 이것은 타력중심의 칭 명염불이 지나치게 강조됨으로써 자칫 불교의 자력적인 측면이 부정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상, 경흥은 기존의 무량수경 및 정토교 관련 해석상의 문제들을 다양한 근거를 들어 비판하면서 그 본질을 규명함과 동시에 정토교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은 자신의 사상적 입장에서 정토교를 부정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타력과 자력 의 균형 나아가 정토교와 여타 불교사상과의 조화를 이루려는 시도로 서,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 이른바 술문찬 이었다고 할 것이다.
더보기この論文は、憬興の現存する著作の一つである述文贊を中心にして、彼の淨土思想を考察するという目的を持っている。述文贊は無量壽經の注釋書の中で最も多くの分量の著述として、以前の學說を紹介して批判する形式をとっている。その分量と內容が多いだけに、短い文章の中に憬興のすべての思想を迂めて賭け難しい。そこで、この論文では、述文贊の構造を分析して憬興の執筆意圖を把握し、最も論難の多い無量壽經第18願の‘逆謗除取說’と‘十念論’を中心にして憬興の淨土思想を考察する方向で行った。まず、‘逆謗除取說’と關連して、無量壽經第18願と觀無量壽經「下下品」の違いについて憬興は、根機に應じた方便という次元で會通している。すなわち、第18願は上品の人のための誓願であるため、五逆罪を犯した者の往生を除いたものであり、觀無量壽經は下品下生のための敎說であるため、それを許容したのだ。次に、‘十念’と關連して無量壽經第18願と觀無量壽經「下下品」をすべて‘十聲稱佛’として捉えている。その一方で、善導系の‘ただ十聲による往生’には警戒しているが、これは他力中心の稱名念佛が過度に强調されることで、ややもする佛敎の自力的な側面が否定されることが憂慮のためだ。以上で、憬興は、以前の無量壽經と淨土敎に關する解釋上の問題を樣樣な根據を擧げて批判しながら、その本質を究明すると同時に、淨土敎のために自分の立場を表明している。しかし、これらのことは、自分の思想的立場から淨土敎を否定するものではなかった。むしろ他力と自力の調和、さらには淨土敎と他の佛敎思想との調和を成そうとする試みとして、このような努力の産物ではいわゆる述文贊だったといえるだろ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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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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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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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5 | 0.55 | 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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