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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애의 ‘간도’ 체험과 문학 텍스트의 역사성 = The Historicity of Text Represented in Kang Kyong-Ae's Gando Literature
저자
김현생 (영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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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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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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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6(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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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historicity of text in Kang Kyong-Ae’s Gando experienced literature by comparing them with the historic events in Gando during the 1930s under Japanese occupation. She made her literary debut through short novel “Pageum”, which means breaking the mandolin, in 1931. During her rather short writing career, she published 21 novels, of which 12 works were about Gando experience. She used to live in Gando during Japanese colonial time, which was accordance with her staying there. While living there, she wrote the novels about the lives of Chosun people there. Kang Kyong-Ae experienced or witnessed Manchuria Incident in 1931 and establishing Manchu State in 1932. The writer translated all these tragic events in her major works. It can be said that her text is history and history is her text.
Kang Kyong-Ae’s novels are thus determined by her historical perspective which combined novels and history. Not only does she recognize that the past remains an essential part of the present, she also recognizes that this continuity occurs through a dynamic process of transmission and augmentation. Her achievement, ultimately, lies not in analysing much or in doing it well, but in providing the inestimable example of showing that literary analysis is possible at all.
본고의 목적은 강경애의 간도 체험과 그의 문학을 분석하여 문학 작품이 지니는 텍스트로서의 역사성을 읽으려는 것이다. 우리 민족에게 1930년대의 간도이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것은 단순한 공간의 이동이 아니라, 정치적 경제적 민족적 문제가 서로 얽힌 복합적 문제를 지닌 이주였다. 1931년 「파금(破琴)」으로 등단한 강경애는 1930년대 초 간도로 이주하여 40년대 초반까지 약 10여 년간 간도에 거주하면서 창작 활동을 하였다. 강경애는 작품 생활 전부를 간도에서 했다고 볼 수 있다. 그의 작품에는 궁핍한 유년 시절, 청년기의 동맹 휴교의 주동자로서 퇴학의 경험, 간도 식민지 시대 여성 등이 형상화 되어 있는데, 그 배경의 대부분이 간도다. 이처럼 간도 공간은 강경애에게 특별한 영감을 주어, 간도를 배경으로 한 작가의 작품에는 당시의 생생한 사건들과 조선 이주민들의 삶의 애환이 형상화되어 있다. 간도는 작가에게 창작텍스트로써 작용하였던 셈이다. 작품에 나타나는 간도는 우리 민족의 참담했던 삶의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한 공간으로 당대 사회의 혼란과 모순을 표상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강경애의 작품과 삶은 그 자체가 간도 이주의 산 증인이 된다.
본고는 강경애의 간도체험과 그의 문학 작품의 불가분성에 주목하여 그의 문학에서 당대의 역사성을 읽어내고자 하였다. 작가의 문학 창작의 토대가 되는 당시 간도의 역사적 저변을 탐색하면서 문학에 재현된 역사성의 가치를 재점검하고자 한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는 단순히 문학 작품의 감상 차원에서 머무르지 않고 문학에 재현된 역사성에 주목함으로써 텍스트로서의 문학의 역사적 역할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여기에 본 연구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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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평가예정 | 신규평가 신청대상 (신규평가) |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4 | 0.44 | 0.4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8 | 0.811 |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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