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앙제렝 프렐조카주(Angelin Preljocaj)의 ‘Les Noces’ 작품 분석
저자
태혜신 (한양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31-244(14쪽)
제공처
20세기 현대발레의 시대를 연 니진스카의 Les Noces는 당시 너무 혁신적이라는 이유로 무대에 올려지지 못할 뻔 하였으나 대대적인 성공 이후, 지금까지 세계적인 발레단과 안무가들에 의해 각색되어 공연되어지는 대표적인 고전 현대발레작품의 하나이다. 앙제렝프렐조카주(Angelin Preljocaj)는 고전발레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작업으로 Les Noces를 만들었다. 그는 Les Noces를 통해 작품주제에 따라 인식 가능한 몇 개의 법칙을 개발하고 색다른 생각의 방향을 제시하는 지적인 안무자임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그의 ‘부드러움(delicacy)과 잔인성(brutality)간의 전환’ 이라는 안무 작업 방식을 확연히 제시하고 있다. 앙제렝프렐조카주(Angelin Preljocaj)의 Les Noces 작품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프렐조카주의작품, Les Noces는 ‘결혼은 교묘한 속임수’라는 니진스카 원작의 사고와 그에 따른 작업과정에 유사점이 많다. 둘째, ‘부드러움(delicacy)과 잔인성(brutality)간의 전환’으로 묘사되는 프렐조카주의 안무 작업의 특성이 아 주 잘 나타나 있다. 셋째, 프렐조카주의 Les Noces는 5명의 커플댄스이다. 넷째, 움직임은 주로 남녀가 서로 밀치거나 당기는 힘에 의해서 생성되는 충돌적 움직임을 사용하고 있다. 다섯째, 의상, 인형, 의자를 활용하여 작품의 상징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여섯째, 표현심리- 남성의 폭력적 통제, 이에 항거하는 여성들의 항거와 절망, 그리고 그에 따른 남녀간의 갈등은 상호 비례적 관계에 있으며, 이와 반대로 신부의 결혼에 대한 희망은 이들과 반비례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곱째, 잔인한 폭력적 학대 장면(2장)과 진정한 의미의 결혼에 대한 희망(에필로그) 장면은 결혼의 남녀 불평등 관계를 평등한 관계로 지향할 것을 의미하고 있다.
더보기“Les Noces”, is in the repertory of several ballet companies both in Europe and the States, and inspires classical and contemporary choreographers alike. In Angelin Preljocaj’s version of “Les Noces”, there are clear traces of Nijinska’s original in the choreography, but the main connection between the two versions might be the idea of certain traditions as manipulating. In Preljocaj’s version, five couples dance. Their family or friends are not seen, perhaps reflecting that love life and marriage today is more an individual matter. He introduces five passive, human-size rag dolls, dressed as brides, which contrast the passionately red-dressed, strong women. The men certainly manipulate the dolls, often in brutal ways. Preljocaj’s work is described as veers between delicacy and brutality, sometimes alternating between pieces, sometimes within the same piece. This is very clear in “Noces”. The costumes are western, in spite of Preljocaj’s inspiration by Albanian wedding rituals. The idea probably resembles Nijinska’s, to avoid exoticism, and consequently generalise and actualise the ballet. Still, the ballet may be a liberating experience to women “raised to marry”, and Preljocaj’s new version might thus be more in tune with Nijinska’s thoughts and working process, than the plainly revived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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