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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준 소설에 나타나는 제주⋅제주민 의식 -「이어도」와 『신화를 삼킨 섬』을 중심으로- = Yi, Chung-jun’s novel appears on Jeju, Jeju residents’ consciousness -Focusing on ‘Ieodo’ and “Island swallowed Myths”-
저자
이성준 (제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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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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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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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151(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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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 Chung-jun is a special interest and affection for Jeju has had two novels and creative. Relatively early work can be called ‘이어도(Yieodo)’ and his later work in “신화를 삼킨 섬(Island swallowed Myths)” has a Jeju⋅Jeju residents are reflected in consciousness. ‘이어도(Yieodo)’ through the duality associated with the legendary island of Jeju Yieodo draw residents found the life and consciousness. In addition, “신화를 삼킨 섬(Island swallowed Myths)” through the wounds of the tragic recent history of Jeju 4⋅3 movement, the history of Jeju, Jeju residents found to draw consciousness.
Two text that appears in the consciousness of the residents of Jeju, the first is a longing for the land. Trapped on the island, far from the land, must bear all the suffering and the pain came back to get away from the fate of parties expressed the desire of the residents of Jeju. Next, the reluctance of outsiders due to exclusivity. Historically, since the Goryeo Dynasty, occupied most of the outsiders have come to Jeju people, or the people who ruled Jeju residents, or those who suppressed the people of Jeju or Jeju residents was the exploitation of people. Thus, the resistance of the outsiders characteristics of Jeju residents can be called. Third, refusal⋅resistance against what is unjust. In particular, for the unfair denial of fate and destiny, and exposed to the resistance through out the text. As fate or destiny, but humans can not possibly avoid rejection and resistance because it is bound to have a limit. After all the frustration and resignation to fate, which is in compliance with this last drawn. This consciousness is the natural environment of Jeju residents, historical and socio-cultural situation and came to get it to be in inseparable, Jeju residents in the study of consciousness and there searchers pointed out that match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sidents of Jeju.
Thus, both the text, Jeju and Jeju residents as well as the background of consciousness and reason, which is relatively more drawn and, as the author's love and concern for Jeju, Jeju residents through a variety of materials are the result of consciousness called to be identified be.
이청준은 제주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두 편의 소설을 창작했다. 비교적 초기작이라 할 수 있는 「이어도」와 말년작인 『신화를 삼킨 섬』에는 제주⋅제주민의 의식이 잘 반영되어 있다. 「이어도」에서는 양면성을 가진 전설의 섬 이어도와 관련된 제주민의 삶과 의식을, 『신화를 삼킨 섬』을 통해서는 제주 현대사의 비극인 4⋅3과 제주의 역사, 제주민의 의식을 그렸다.
두 텍스트에 드러나는 제주민 의식으로는 먼저, 뭍에 대한 동경이다. 절해고도에 갇혀 온갖 고난과 환란을 고스란히 감내해야 하는 숙명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의 표현이다. 다음으로 배타성으로, 외지(부)인에 대한 거부감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고려조에 예속된 이후 외지(부)인은 점령자⋅지배자⋅탄압자⋅수탈자였다. 이런 외지(부)인에 대한 거부감은 제주민의 한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셋째는 부당한 것에 대한 거부⋅저항이다. 특히 부당한 운명이나 숙명에 대한 거부⋅저항은 곳곳에 드러나 있다. 그러나 운명이나 숙명은 인간으로서는 불가항력적인 것이기에 거부와 저항은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결국은 좌절⋅체념하여 운명에 순응하게 되는데 이것이 마지막으로 그려진다. 이런 제주민 의식은 자연적 환경과 역사적⋅사회문화적 상황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것으로, 제주학 연구자들이 지적하고 있는 제주민 특성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 또한 텍스트의 제주민 의식은 작가-이데올로기이기도 하다. 동경과 좌절/체념은 이청준이 작품 전반에 걸쳐 그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두 텍스트에는 제주⋅제주민 의식뿐만 아니라 그 배경과 이유가 비교적 소상히 그려지고 있는데, 이는 제주⋅제주민에 대한 작가의 애정과 관심의 표현이자 작가-이념소를 반영한 결과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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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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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03 | 1.03 | 0.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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