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한국 문화의 맥락에서 본 웰다잉의 조건과 방식 = Conditions and Direction of Well-dying from the viewpoint standing on the Contemporary Cultural Context of Korean`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주제어
KDC
15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7-43(37쪽)
KCI 피인용횟수
31
제공처
소장기관
본 연구는 웰다잉에 관련된 현대 한국 문화의 실상과 그 맥락을 파악하고, 이에 입각하여 진정한 웰다잉을 위한 필요조건을 모색하고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본 연구에 이하여 파악된 바에 의하면 죽음과 관련된 문제 영역은 육체적 영역, 사회적 영역, 정신적 영역, 영적 영역 네 가지로 구분되는데, 이 네 가지가 두루 충족되어야 웰다잉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할 때에 관심사는 과연 현대 한국의 문화적 상황은 이를 어떻게 충족시키는가 하는 점이다. 현대 한국의 웰다잉 관련 문화적 실상과 맥락을 파악하기 위하여 상향적 접근 방식에 해당하는 연구들을 분석하였으며, 특히 그 진상에 접근하기 위하여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와 질적 연구 방법에 의한 연구가 중요한 판단의 자료를 제공하였다. 분석을 통해서 얻고자 한 내용은 현대 한국인들은 죽음에 대해서 지니는 태도의 성격이었다. 분석의 결과에 의하면 상향식 접근 방법에 의한 연구들은 죽음에 관한 한국인들의 문화가 종교적 진정성이 감소하고 대신 종교의 영향력이 미치지 못하는 정신적 영역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관찰 사실은 이러한 정신적 영역에 대해서 인간의 삶을 건전하고도 거룩한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역할을 종교 대체적이거나 갱신된 종교의 역할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해서 하향식 접근방법에 의한 죽음 대비 방법에 관한 논의가 필요한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한국이든 서구든 전통사상으로부터 이상형을 가져오는 것을 잠시 보류하고, 전통이 가치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퀴블러 로스 박사의 입장, 죽음준비 교육 내용, 티벳불교의 가르침, 켄 윌버와 그의 아내 트레야의 수기 등을 통해서 살펴본 결과는 죽음을 직시하고 그것을 자신있게 대면하는 방식이 곧 철학적 혹은 종교적 확신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내용이었다. 죽음에 대해 자기 철학 형성하기, 죽음에 대해 종교적으로 해석하기, 켄 윌버의 영원의 철학, 죽음의 과정은 깨달음의 가능성을 증대시킬 이음새라는 사고가 그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철학적 종교적 대비책이며, 그리고 이에 대해 접근하는 방법은 명상이 적절하다는 견해 등이다. 이러한 견해 등은 물론 죽음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의 집약을 통해서 추출된 것이긴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죽음과 관련된 철학적 종교적 전통을 선험적 지혜로 삼아서 추론된 점도 없지 않은 것이다.
더보기The goal of this study is to grasp context and situations of Korean`s culture related to well-dying, and to seek for and propose a necessary requirement for a true well dying. According to this study, important spheres related to human death are all four; body, society, spirit, and soul. If all conditions asked from these four could be satisfied, then well dying will be realized. That granted, a matter of concern is how Koreans can satisfy them. For grasping the context and situation, some bottom-up style approaches are analysed, a special attention was paid to surveys of public opinion by Korean gallup and some qualitative studies for getting real state of Korean`s cultural context and situation about well dying. Result of this analysis shows that in the Korean cultural context and situation religious authenticity has reduced and instead another sphere which religious influence cannot touch has increased, and that attitudes inclining toward material values have been increasing so much. This observed facts imply that a renewed religion or something new as an alternation for traditional religion which play a role for leading human lives belonging to this spiritual dimension to the direction of health and sacredness. Therefore a discussion about the preparative method for well dying dependent of a top-down style approach is needed. In regard to this ideal types which could be taken from traditional thoughts of Korean or Western are deferred in this paper and the reason why traditional thoughts or ideal types can do valuable roles for well dying in the context of Korean`s cultural context is inferred. Attitude of Dr. Kuebler Ross, contents of education for preparing death, teachings of Tibetian Buddhism, and Ken Wilber and his wife`s notes during commonly accepting process toward the time of her death told that looking one`s death in the eye and meeting the death self-confidently is feasibly get by virtue of a philosophically conviction or a religiously firm belief. Some ideas from them such as constructing a one`s own philosophy regarding death, religiously interpreting of death, Ken Wilber`s perennial philosophy, Tibetian thinking that death is bridge for increasing possibility of spiritual awakening, etc. should be effective measures, and meditation or contemplation should be another approaching measure to these. Even though these ideas are extracted, of course, from accumulation of long term experiences relating to many people`s death, at the same time they are the inferential results according to traditional ideas of philosophy or religion regarding as apriori wisdom.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3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동양철학연구(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동양철학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4 | 0.54 | 0.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5 | 0.54 | 1.394 | 0.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