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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다문화 상황과 선교 ; 다문화 에큐메니즘 현상에 따른 문화충돌과 사회통합 도구로서 한국교회의 역할 = Multicultural Ecumenism Situation in Cultural Conflict and The Role of Korean Church as Social Integration Instr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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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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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3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7-104(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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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칼 정신은 무엇보다도 "하나가 되자!"라는 정신과 일맥상 통한 용어라고 볼 수 있다. 하나 됨의 의미는 국가와 국가 간, 민족과 민족 간, 그리고 단일 문화에서 다문화를 통한 사회통합의 의미를 담고있다. 2010년은 에딘버러의 에큐메니즘이 선포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세계 교회는 물론 한국의 교회, 그리고 선교학계에서는 이 대회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에딘버러의 공헌에 대해서 서정운은 세 가지를 설명하고 있다. 첫째는 하나님 나라의 선교의 목표와 내용을 확대해 나갔다. 특히 월터라우센부쉬의 『기독교와 사회위기』는 전통적인 기독교 사역에 대한 재고를 촉진시키는 도화선이 되었다고 했다. 둘째는 타종교에 대한 겸손한 태도를 갖게 만들었다. 이는 타종 교와의 대화 물꼬를 트게 되었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성육신적인 선교를 감당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온유하고 겸손하며, 함께 하는 선교를 감당했으며, 현장화에 힘쓰는 선교를 감당했다고 논증하고 있다, 1)에딘버러의 공헌이 실현되어지는 사역현장을 찾는다면 한국 속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인들에 대한 관심이라고 본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충격과 사회적 냉대를 극복하 사회통합을 이루어야 한다, 선교학자 엘머는 문화충격의 극복전략 가운데 하나는 ``삶의 터에서 친한 친구를 사귐과 아울러 친구의 도움으로 언어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 2)고 말하고 있다. 필자는 몇 년 전부터 다문화 및 디아스포라 사역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문화의 벽을 넘어 한국 땅에 찾아온 그들의 고통을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면서 갈등을 치료하기 위한 사회통합의 에큐메니즘을 생각했다. 3) 사실 한국은 다문화 시대의 도래를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언급은 법무부의 출입국 통계에 의해서도 입증된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이미 12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외국인이 한국에 거주하는 유형은 노동인력의 유입, 결혼 이민자의 유입, 그리고 유학생 및 사업을 통한 유입을 들 수 있다. 4) 결혼 이주민의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2009년 한 해 28,491건으로서 국내 총 혼인의 8.98%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간다면 2015년에는 26만 6천 명, 2020년에는 35만 4천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 국내의 총체적인 결혼 이민자의 수도 급진적으로 증가되어 2009년 7월 현재 125,673명으로 전체 외국인 주민의 11.4%에 해당하며, 2008년도에 비해 22.4%의 증가를 보여준다. 결혼 이민자 중에는 대다수가 여성으로 87.9%에 이른다. 결혼 이민자의 증가는 다문화 가정 안에서 자녀의 출생으로 이어진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도 2008년에 58,009명에서 2009년에는 107,689명으로 증가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 자녀 중에서 초 중 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의 학생 수는 2007년 13,445명에서(초등학생 11,444명, 중학생 1,588명, 고등학생 413명), 2008년에는 18,778명(초등학생 15,804명, 중학생 2,213명, 고등학생 761명)이었다. 6) 이들 한국에 이주한 다문화인 들은 문화적, 사회적, 종교적 갈등 관계에 있다. 한준상은 ``여러 문화들이 접하고 충동하고 긴장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의 중심에는 서로 다른 문화 현실에 대한 제대로 결핍된 이해, 동시에 불필요한 요소에 대한 과잉체험이 자리 잡고 있다는 점`7)을 지적하였다. 결국 한국의 다문화 시대의 도래는 필연적으로 다양한 면에서 갈등관계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갈등관계를 방치하는 것은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다. 이들 갈등을 해소하는 일들이 교회의 사역을 통해서 도출되어야 한다. 결국 교회가 가질 수 있는 마음은 사회통합을 위한 "에큐메니즘"의 적용이라고 본다. 필자는 이에 착안하여 한국에 도래한 다문화 현상 속에 나타난 갈등요소를 역사적인 관점에서 조명해 봄과 아울러서 사회통합에 교회가 해야 할 사역들을 기술해 보고자 한다.
더보기Above all, Ecumenical spirit has something to do with "unity". Being ``one`` encompasses social unity among nations, races, and culture. Year 2010 is a centennial of declaration of the Ecumenism by Edinburgh. Not only international churches, but also Korean local churches and missiological society gave a major converge to this conference. I began to pay attention on multiculture and Diaspora mission from several years before. And while watching foreigner``s pains that they suffered from cultural differences, it remind me about ecumenism of social unity which may relieve the conflict, Infect, Korea foretells upcoming of multicultural stage. This is strongly supported by immigrational statistics of Department of Justice. Foreigner residence in Korea reaches 1.2 million. Some are workers, some are students or businessman, and some are marriage immigrants. Element of Ecumenism that reduces the cultural gap and call unity resides in multiculturalism, multiculturalism is a faith that modern society should embrace different group culture of equal cultural and political state. Policy about multiculturalism was first carried out by western countries together with industrial development. Multiculturalism accompanies lots of conflicts. Especially multiculturalism in Europe shows constant struggles by muslims trying to hold fast to their financial and political demands. In front of these problems, Church can`t help concern about exclusiveness and comprehensiveness. Recently, government tries to ease conflicts and calm fear from social problems such as terrorism through program. What about churches? Churches should take an approach at the mission level. Churches should move government to guarantee a man of multiculture basic human rights while they reside in Korea. Churches should take a partnership with government, and at the same time, should prepare a strategy in a social welfare level. Moreover, international cooperation will narrow the cultural gap ahead of immigration. To achieve this, ecumenism of ``mission spirit`` between churches should be applied in 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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