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艮齋 田愚의 實踐儒學 志向性 攷察 -心性論에서 性 重視的 側面을 中心으로- = A Study on Jeon Wu’s Practical Confusionism in serious view of Sung(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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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성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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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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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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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290(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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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usionism primarily emphasizes practice. Scholars of Song(宋) studied it and philosphized it. In patiucular, Chu-tzu(朱熹) maked a comprehensive survey of it. We say in general that his learning is the doctrines of Chu-tzu. The Chosun's doctrinists of Chu-tzu depened on his learning.
Jeon Wu(田愚) succeeded to a scholastic mantle of Giho-school(畿湖學派) in Hanmal(韓末) and minutely analysed the doctrinism of Chu-tzu. There again, he reflect on Chosun’s doctrinists of Chu-tzu, and hoped to pursue consistency of the science. Furthermore, he deepened his science in analysing and criticizing a scholastic mantle of Lee Hang-lo(李恒老), Gi Jung-jin(奇正鎭) and Lee Jin-sang(李震相) who were scientific in Hanmal. His such tendency of learning was the logical countermove that Chu-tzu and Lee Yi asserted inactivity of Le(理) ane activity of Gi(氣).
Jeon Wu asserted Sinbonsung(心本性), Sungsasimje(性師心弟) and Sungjonsimbi(性尊心卑)’ in organic connection of sung(性) and Sim(心). The same debate of studying was that Sung became ground of practical morality ane Sim actualized by Sung as soon as it was affected from the outside. This raised the dignity of Sung which Cheon(天) ordered. It can intend to Confusionism of practice emphasizing Sung. His such attitude of studying will show the aspect of ultimately cultivating Sung of source which takes a serious view of morality on him not falling to worldly desires in the actual world.
유학은 본래 내성적 측면에서 인격 완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때문에 유학은 수양론적 측면이 강하게 드러난다. 이러한 학문은 송나라에 이르자, 몇몇 학자들에 의해 다른 사상과 대립적 구도 속에서 유학이 새롭게 이론화되어, 인간의 본성과 원리가 같다는 성즉리설(性卽理說)을 주장하기에 이른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학문을 성리학이라고 하는 바, 그 연구 방향에 따라 리기론(理氣論)심성론(心性論), 그리고 인식론(認識論)과 행위론(行爲論)을 포함하여 수양론(修養論) 등으로 구분되기도 한다.이러한 학문체계는 조선에 수용되어 철학적 논쟁으로 거듭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심성론에 대한 탐구는 어떻게 하면 인간의 도덕적 본성을 보존하고, 또한 그 본성에 의한 감정이 어떻게 확충될 수 있는가를 철학적으로 반성하는 것이다. 조선 후기의 심성론 역시 그 이전에 문제 제기되었던 것을 치밀하게 검토하여 자신의 철학을 구축하는 경향으로 나아갔다.간재(艮齋) 전우(田愚)는 한말(韓末) 기호학파(畿湖學派)의 학통을 계승하면서 정주학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이전에 논쟁이 되었던 성리학을 재반성하여 그 정합성을 추구하고자 하였다. 특히 그는 한말 격동기에 유교적 이념과 전통 사상을 지켜 국권(國權)을 수호하는 데 전념하였을 뿐만 아니라, 선배 학자 가운데 이항로(李恒老)기정진(奇正鎭)이진상(李震相)의 학설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비판하며 자신의 학문을 구축하였다. 이러한 그의 비판은 철저하게 주희(朱熹)와 이이(李珥)의 리(理)의 무위성과 기(氣)의 유위성에 의한 논리적 대응이었다.본 글은 전우가 성(性)과 심(心)의 관계에서 주장한 ‘심은 성에 근거한다[心本性]’, ‘성은 스승이고 심은 제자이다[性師心弟]’, ‘성은 높고 심은 낮다[性尊心卑]’는 등을 주로 다루었다. 그는 이러한 논의에서 성은 도덕의 근거가 되는 것으로 보고, 심은 외부로부터 감동하여 발현에 있어 도덕근거인 성에 의거하여 실현하는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그의 궁극적 주안점은 하늘로부터 부여받아 순수하면서 궁행(躬行)의 근거가 되는 성의 존엄성을 높이고자 한 것이다. 즉 본성을 중시하는 실천적 유학을 지향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그는 조선의 미래를 열 수 있는 교육활동에 매우 적극적이었다. 이러한 교육적 태도는 백성을 위하여 도를 세우고 지나간 성인을 위하여 끊어진 학문을 계승하고 만세를 위하여 태평을 열려는 정신이 깃들어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전우는 교화는 쇠약하고 풍속은 단절될 위기에 처한 시대에 인간의 가변적 심보다 절대적이고 도덕적 윤리의 당위성으로서의 성을 회복하려는 실천유학을 지향하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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