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비상사태기의 문학과 정치 -1970년대 전반기 민중문학을 중심으로- = LITERATURE AND POLITICS DURING THE PERIOD OF EMERGENCY: FOCUSING ON POPULAR LITERATURE IN THE FIRST HALF OF THE 1970`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주제어
KDC
8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9-42(34쪽)
제공처
소장기관
이 글은 신경림, 염무웅, 백낙청의 비평을 대상으로 하여 1970년대 전반기의 ``민중``, ``민중문학``의 정치성에 대해 규명하고 있다. ``민중``이란 1971년 비상사태 선언 후 유신체제를 주도한 ``권위주의의 결단하는 주체``에 맞서 저항세력이 상상하고 호명해낸 고유의 정치적 주체이다. 그리고 ``민중문학``이란 이러한 정치적 주체의 형상화에 핵심 있는데, 그 특성은 김정한과 황석영의 작품, 이에 대한 비평에서 매우 잘 드러난다. 김정한의 인물들은 박정희의 권위주의적 결단에 맞서는 70년대 고유의 민주주의적인 정치적 주체라고 할 수 있다. 황석영의 인물들은 ``몫 없는 자임을 선언하는 정치적 주체``로서의 민중에서 한 걸음 나가 있다. 그들은 믿음, 사랑, 희망을 실천하는 정치신학적 차원의 민중이다. 백낙청의 관점에 따를 때, 그들은 양심에 따라 자연스럽게 역사적 사명에 이르고 사명에 정진하는 주체이다. 사명(부름)에 정진하는 그들 고유의 역설적 삶은 ``기다림``의 자세와 시간을 본질로 한다.
더보기This paper purposed to explain the politicality of ``people(Minjung)`` and ``people(Minjung) literature`` in the first half of the 1970s, focusing on the criticisms of Shin Gyeong rim, Yeom Moo woong, and Baek Nak cheong. ``people(Minjung)`` were political subjects that was imagined and called by the resistance power against ``the authoritarian resolute subject`` that had led the Yusin regime after the decision and declaration of emergency in 1971. In addition, the core of ``people(Minjung) literature`` consists in the configuration of such political subjects, and its characteristic is described well in the works of Kim Jeong han and Hwang Seok yeong and criticisms on these works. The characters in Kim Jeong han`s works are democratic political subjects specific to the 1970s who stood against Park Jeong hee`s authoritarian decision. Those in Hwang Seok yeong`s works are a step ahead of people as ``political subjects declaring to be one without share.`` They are political theological people who practice faith, love, and hope. According to Baek Nak cheong`s viewpoint, they are subjects who reach historical missions naturally according to their conscience and live for the missions. In addition, the essence of their lives is in the attitude of waiting and being ruled by waiting time.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