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온라인 뉴스와 블로그 사용자의 댓글 이용과 관련기사에 대한 선택적 노출: 상대적인 적대적 미디어 효과를 중심으로 = Partisan audiences’ commenting behavior and selective exposure to related-content in mainstream news and blogs: Relative hostile media effect approach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23-156(34쪽)
제공처
본 연구는 갈등적 이슈에 대한 의견을 가진 뉴스수용자의 온라인상에서의 댓글 작성과 관련기사 선택을 상대적인 적대적 매체 효과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미국 내 동성 결혼 문제를 갈등적 이슈로 선정해, 2 (갈등적이슈에 대한 피험자의 당파적 의견: 찬성/ 반대) x 2 (정보원: AP 뉴스/ 블로그) x 2 (갈등적 이슈에 대한 콘텐츠의 관점 : 찬성/반대) 실험 설계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보다 강력한 적대적 매체 효과를 경험한 수용자가 자신과 의견이 다른 뉴스 콘텐츠에 댓글을 더 많이 남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는 당파적 수용자가 인터넷 뉴스 또는 블로그 포스팅을 읽은 후 자신의 의견을 지지해주는 관련 콘텐츠에 선택적으로 노출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뉴스 편향에 대한 적대적 인식은 관련 콘텐츠에 대한 선택적 노출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온라인상에서 갈등적 이슈에 대한 당파적인 의견을 지닌 집단들이 동의에 이르기 보다는 각 집단의 당파성을 강화하는 경향을 이해하는 데 그 함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This 2 (partisan opinion) x 2 (content source) x 2 (content valence) factorial experiment investigated partisan audiences` (N = 405) commenting behavior and selecting related-content after reading content from either mainstream news source online (the Associated Press) or citizen blogs. Regardless of source, partisans who experience stronger hostile media effect were more likely to comment on content they read. This study also confirmed partisans` selective exposure to related-content. The selective exposure was positively related with the perceived bias of the content. This study suggests that partisan audiences` commenting behavior and selective exposure to related-content may reinforce partisanship rather than consensus between the supporters and opponents of controversial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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