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에피쿠로스 '쾌락' 개념의 사상적 체계 및 토대 - Kyriai doxai를 중심으로 - = Das gedankliche System und Fundament des epikureischen Hedonebegriffs in den Kyriai doxai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5-98(34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소장기관
In den Kyriai doxai, die das "Glaubensbekenntnis des Epikureismus" (C.-F. Geyer) und die "Quintessenz der gesamten Lehre"(H. Steckel) seiner Philosophie enthalten, erklart Epikur, dass der Hedonebegriff als das Begrenzte verstanden wird. Diese Untersuchung zielt darauf ab, festzuhalten, wie er zu der so starken positiven Fullung des Hedonebegriffs kommt, wo doch die Hedone nagativ im Sinne einer blossen Abwehr des Bedrohenden und Beunruhigenden beschrieben wird, und zu erhellen, was das gedankliche System und Fundament seines positiven Hedonebegriffs ist. Zur Vermeidung der unmoralischen Kritik an der Verbindung zwischen der Hedone und moralischer Arete geht Epikur von seinem empiristischen Hedonismus auf der Basis von der erkenntnistheoretischen Sicherung des ethischen Lebensziels, der Unterscheidung der Epithymiai und dem Zusammenhang zwischen sozialer Gerechtigkeit und Philia aus. Und Epikur bezeichnet seinen gedanklichen Hintergrund, mit dem man das moralische Agathon und die Hedone verbindet, nicht als die objektive Weltordnung, sondern als das subjektive Sichheitsgefuhl. Damit begrundt er die Grundlage seines hedonistischen Gedankensystems im Begriff Autarkeia, indem er die Eudaimonia fur das Ergebnis der Freiheit des unabhangigen Ichs halt. Zugleich ist bei Epikur der Philiabegriff nicht nur als ein Element fur die Verstarkung der ausseren Grenze des Hedonismus, sondern auch als ein Ausgangspunkt fur die innere Freiheit zu verstehen. Dazu weist Epikur, der die Grundposition des sokratischen Autarkiebegriffs ubernimmt, darauf hin, dass die Freiheit als die Grundlage der selbstandigen Erfahrung, die dem Menschen die absolute Souveranitat und die Eleutheria bietet, das Ergebnis der Autarkeia sein soll. In dieser Hinsicht sind bei Epikur die beiden Begriffe, Autarkeia und Eleutheria, eine grundlegende Basis fur die Verwandlung vom negativen Moment zur positiven Uberzeugung. Die Ataraxia, die die hedonistische Philosophie Epikurs beinhaltet und die das Endziel der unter der Voraussetzung der Physiologia und Erkenntnistheorie entfalteten Ethik ist, kann man als die "Bedurfnisokonomie" kennzeichnen, in der man die endgultige Seelenruhe beim Festhalten der durch sich selbst begrenzten Physis und unter der freiwilligen Anerkennung der relativen Autarkeia vollendet.
더보기“에피쿠로스주의의 신앙고백”이자 그의 철학 “전체 가르침의 정수”를 담고 있는 『중요한 가르침』에서 에피쿠로스는 ‘쾌락’을 한정적이고 제한적인 의미로 설명한다. 본 논문은 위협과 불안정에 대한 단순한 방어라는 쾌락 개념이 갖는 부정적 의미에서 에피쿠로스가 어떻게 긍정적 측면을 나타내는가를 확인하고, 특히 이러한 긍정적 측면의 사상적 체계와 근거를 밝히는 데 그 목적을 둔다. 에피쿠로스는 『중요한 가르침』에서 쾌락과 도덕적 아레테의 결합을 통해 비도덕성의 비난을 피하면서, 윤리적 삶의 목적 달성을 위한 인식론적 방책, 욕망의 구분, 사회적 정의와 우정의 연관성을 토대로 자신의 경험론적 쾌락주의를 옹호하는 입장을 제시한다. 또한 그는 윤리적 선과 쾌락의 결합을 근거 짓는 사상적 근거를 객관적 세계 질서로 상정하지 않고, 주관적 안전감을 통해 나타낸다. 이러한 주관적 안전감을 전제로 삼아 에피쿠로스는 자신의 쾌락주의 사상 체계의 기반을 ‘자족’ 개념을 통해 근거 짓고, 비의존적 자아의 자유로움의 결과로 드러나는 행복감을 강조한다. 아울러 그의 ‘우정’ 개념은 쾌락주의의 외적 경계를 공고히 해주는 요소이자 내적인 자유로 이끄는 출발점으로 이해된다. 여기에 덧붙여 소크라테스의 자족에 대한 근본 입장을 수용한 에피쿠로스는 인간에게 절대적 주권과 자유를 제공하는 자립적 경험을 자족의 결과인 ‘자유’로 지적한다. 이러한 시각에서 에피쿠로스에게서 ‘자족’과 ‘자유’는 그의 쾌락주의에서 나타나는 부정적 계기를 긍정적 확신으로 변환시키는 근거이자 기반이라 할 수 있다.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 철학이 목적으로 삼는 ‘아타락시아’는 그의 자연학과 인식론을 전제로 전개되는 윤리학의 궁극적 목표로서, 인간이 자신의 본성이 정한 한계를 엄수하고, 상대적 자족을 자발적으로 인정하는 데서 완성되는 “욕구의 경제학”이라 할 수 있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2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Philosophical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5 | 0.55 | 0.4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3 | 0.61 | 1.234 | 0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