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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 시기 미국 은행위기에서 코레스 연결망과 체인-그룹 연결망의 역할 = The Role of Correspondent Networks and Chain-Group Networks in the Banking Crises During the Great De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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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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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05(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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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에서 시스템 위험이 강조되는 경향과 맞물려 대공황 시기 미국의 은행위기에서도 코레스 지급결제 시스템의 연결망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연구가 늘어나고 있다. 1929년부터 1933년 사이에 일어난 은행 영업정지의 원인에 관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작성한 자료에 기초한 Richardson (2007a, 2007b)의 연구가 이런 연구 경향의 출발점이다. Richardson (2007a)은 1930년 말의 은행위기가 코레스 은행 파산으로 인한 은행 영업정지로 상당 부분 설명되고 1931년 이후의 은행위기에서도 코레스 연결망이 중요했다고 주장한다. Richardson (2007b)은 대공황 시기 초기 은행위기가 유동성 문제로 인한 것이었다고 주장한다. 본 논문은 1921년부터 1930년 사이에 일어난 연방준비제도 비가맹주법은행들의 영업정지에 관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자료를 이용하여 대공황 시기 미국의 은행위기에서 코레스 연결망의 역할을 강조하는 연구들을 재평가한다. 이를 통해 Richardson (2007a, 2007b)의 연구가 코레스 연결망의 역할을 과장하고 대공황 시기 은행위기가 초기에는 유동성 문제로 인한 것이었다고 잘못 파악하였음을 밝힌다. 이는 체인-그룹 연결망과 코레스 연결망을 동일시하고 자료의 특성과 1920-30년대 미국 농촌 은행들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결과이다. 또한 대공황 시기 은행위기에서 은행간 상호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최근의 연구들이 코레스 연결망 정보만 고려하는 연구방법을 채택하는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더보기The role of correspondent networks in U.S. banking crises during the Great Depression has been emphasized as the interests in interbank networks and systemic risk has been strengthened after the Global Financial Crisis of 2008. Enumerating the banks, which could be classified to be suspended due to the failure of correspondent banks in the end of 1930 based on a Fed data, Richardson (2007a) opened this trend of studies. Believing that contagion via correspondent networks propagated the initial banking panics, Richardson (2007b) argued that illiquidity rather than insolvency was the main cause of earlier banking distresses during the Great Depression. Utilizing a different Fed data for the first time, this paper reviews the role of correspondent networks in the banking crises during the Great Depression. It shows that Richardson (2007a, 2007b) exaggerated the role of correspondent networks and illiquidity problem because he failed in distinguishing chain-group networks from correspondent networks. And it argues that researches, which aim to consider the role of interbank networks in financial crisis, should be improved by paying attention not only to contractual relationships such as correspondent networks but to control relationships such as chain-group net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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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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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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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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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 | 0.8 | 0.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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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9 | 0.73 | 1.357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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