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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대중가요의 죽음 표상과 그 형상화 방식 = The Representation of the Death of Modern Popular Songs and Their Formative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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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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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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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9-1269(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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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 고전시가에 나타난 죽음 관련의 사유나 이미지, 모티프 등을 추출하여 그것의 형상화 방식을 알아보고, 이의 유형화 작업을 시도해 보고자 한다. 그 가운데 검토하고자 하는 장르는 근대 전환기대중가요인 신민요, 단가, 창가이다. 이 연구는 대중가요 텍스트에 함의된 죽음의 형상을 통해 당대인들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와 지향점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다. 근대 대중가요에서 알 수 있었던 죽음표상은 생과 사의 단절적 세계관 속에서 인간 군상들이 느끼는 감정과 반응, 그리고 대처방안 등이다. 죽음은 시대나 상황, 장르에 따라 달리 인식되지만, 근대 대중가요에서는 극복할 수 없는 대상으로 치부되며, 죽음을 받아들이는 순응적 삶이 작품이 지향하는 바였다. 물론 죽음에 대한 실망감이나 안타까움, 쓸쓸함의 감정도 텍스트에 담겨있었다. 이러한 현실적 조건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서는 어찌할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현재를 즐기겠다는 의지의 표현과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 그리고 유한한 삶의 소중함을 간직하려는 태도가 있었다.
더보기This paper attempts to extract death-related thoughts, images, and motifs from Korean classical poetry to find out how they are shaped, and to try to categorize them. Among them, the genres to be reviewed are New folk song, Short poetry, New song in the modern transition period.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values and directions of life pursued by the people of the day through the representation of death implied in the popular song text. The perception of death that we could see in the modern popular song text is the emotions, reactions, and countermeasures that human figures feel in the disconnected worldview of life and death. Death is expressed differently depending on the times, situations, and genres, but it is basically an object that cannot be overcome, and the adaptive life that accepts it accounted for most of the work. Of course, the feeling of disappointment, regret, and loneliness about it were also included in the work. Under these realistic conditions, there was an expression of willingness to enjoy the present, an effort to find the meaning of life, and an attitude to preserve the value of a finite life, accepting that there was nothing to do about “how to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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