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小企業勞動者의 生活의 價値觀에 관한 硏究 : 特히 大邱地域纖維産業勞動者를 中心으로 = A Study on the living conditions of laborers and their view point of value in small and medium enter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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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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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KDC
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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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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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143(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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勞動者들의 意識이란 매우 複雜多樣하다. 그러므로 그 全體를 包括的으로 取扱하기란 매우 힘든 일이나 여기서는 그 中 特定部分을 面接調査로서 分析 檢討해 보았다. 이제 그 結果의 重要한 點만을 要約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勞使關係의 本質에 關한 勞動者의 見解는 다음과 같다. 첫째 近來의 急激한 經濟 社會 및 文化의 變動은 所謂 <非同時的인 것의 同時的인 存在>란 問題를 惹起시켰다. 따라서 우리 나라 勞動者들의 意識中에서도 前近代的인 意識을 갖고 있는 사람과 近代的인 意識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 卽 勞使關係를 <主人>의 <恩情>에 依存하려는 사람과 또는 <윗 사람>의 命令에는 반드시 服從해야 하며 反抗的인 行動을 해서는 안된다는 사람들이 있었다. 둘째 被調査者中의 一部는 現社會의 原理에 <適應>함으로서 個人主義的으로 自己의 要求를 充足할려는 사람도 있었다. 卽 이와 같은 사람은 <些少한 私利를 爲해서만> 生活하며 勞動者들의 一般生活에는 無感覺한 狀態에 있었다. 셋째 自覺的인 一部勞動者들은 <團結>함으로서 그들의 經濟的 社會的인 地位의 向上을 期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大體로 前二者에 屬한 사람이 많았으며 따라서 勞動者의 自覺意識은 매우 低調하였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사람들에 對하여서는 勞動運動에 관한 敎育과 啓蒙이 必要할 것이다.
2. 貧困意識에 關해서는 그들의 過半數가 貧困의 原因을 個人의 人格的인 缺陷보다 社會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51%). 또한 이와 反對로 貧困의 原因이 人格의 缺陷이라든가(21%) <宿命視>하여 諦念하는 傾向도 있었다(20%).
3. 被調査者들이 希望하는 職業의 種類로는 商業이 39%, 工業이 8% 였다. 特히 商業을 擇하고 싶다는 理由로서는, 첫째 自由롭게 活動할 수 있다는 點과, 둘째 돈을 벌고 싶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所謂 <white colar>에 屬하는 公務員 會社員 敎師가 되고 싶다는 사람이 10% 였으며, 特히 女性의 경우 看護員 藥劑師가 18%, 洋裁師 美容師가 16%나 되었다. 注目할만한 點은 農業을 擇하는 사람이 極히 적다는 點이다(2%).
4. 被調査者들은 大部分이 未婚女性인데 그들의 結婚觀을 물어 보았더니 誠實한 사람을 擇하겠다는 사람이 89%나 되었다. 勿論 結婚對象者를 選擇함에 있어서는 自身이 갖추어야 할 여러 條件에 비추어서 相對方을 選擇하게 마련이지마는 그래도 그들의 結婚觀이 얼마나 眞實한가 하는 點을 엿볼 수 있다.
5. 各者의 過去와 未來의 生活에 對한 所感을 물었더니 過去의 生活이 매우 困難했다는 사람이 75%나 되었다. 그러나 이들 大部分이 앞날의 生活 展望에 對해서는 現在보다 더 잘 살게 될 것이라는 希望的인 見解를 갖고 있음은 多幸한 일이다(73%). 그러나 <苦痛스럽겠지, 생각하기 조차 싫다>는 等 否定的인 態度를 갖인 者(14%)와 <되는 대로 산다>는 사람(13%)이 있음은 看過할 수 없는 일로서 이에 對한 對策이 講究되어야 할 것이다.
6. 生活苦로 <自殺>하는 사람에 대해서 이를 좋지 않다고 否定하는 사람이 65%나 되었는데 自殺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消極的인 是認을 하는 者가 23%나 된다는 것은 注目할만한 問題라고 생각된다.
7. 끝으로 그들의 生活目標를 볼 때 <家族이 보다 幸福하게 살기를 바란다>는 사람이 過半數(66%)나 되었으며 <돈을 벌어야 겠다>든가 <높은 자리에 앉아 보고 싶다>는 사람이 얼마 되지 않았다(7%). 이와 같은 現象을 볼 때 大體로 그들은 가난하지마는 金錢慾이나 出世慾이 적으며 오직 自己家庭이란 小宇宙 속에서 그들의 幸福을 追求하는 Family-Centered의 生活態度가 顯著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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