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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大倧敎)의 종교성과 공공성 연구 = Study on the Religiosity, Publicness in Daejonggyo(大倧敎) - Centered on Five Principles(五大宗旨) and『Samilshngo(三一神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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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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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7-71(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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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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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대종교의 오대종지(五大宗旨)와『삼일신고(三一神誥)』를 중심으로 대종교의 종교성과 공공성에 관해 살펴본 것이다. 종교의 공공성은 종교의 사회참여와 타자와의 연대를 의미하는 것인데, 대종교는 일제식민지 지배체하에 개인적인 종교적 영성의 확대를 추구하면서 자신을 넘어서서 이웃과 민족, 세계로 자아를 확대하여 홍익인간의 이념을 완성한다는 공공성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추구하였다. 바로 이러한 대종교의 종교성과 공공성이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는 것이 대종교의 오대종지이고 이것을 교리로 체계화한 것이『삼일신고』였기 때문이다.
1909년 1월 15일(음력) 설립된 대종교는「단군교포명서(檀君敎佈明書)」를 통해 오래전부터 있었던 단군신앙을 토대로 종교가 개창되었음을 선언하였다. 이후 대종교는 「단군교오대종지포명서(檀君敎五大宗旨佈明書)」를 통해 국조신앙과 민족 주체성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일본의 침략이 가속화되면서 종교적 가치를 우선시하고 세계 보편종교를 지향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1912년『삼일신고(三一神誥)』에서 천신 숭배와 영성의 수행을 중시하는 기본적인 교리가 마련되었고, 1917년『삼일신고』를 풀이한 주석서와 삼신에 관한 기록인『신사기(神事記)』를 간행함으로서 대종교의 교리가 완성되었다.
이러한 대종교의 신관과 인간관은『삼일신고』에서 제시한 삼신일체와 삼진귀일로 정리할 수 있으며, 이러한 종교관은 기존의 유, 불, 선 삼교나 기독교와 회통될 수 있는 측면이 많다. 특히 다른 종교와의 회통을 강조한 서일(徐一)은 안으로는 도를 추구하면서 밖으로는 다른 종교와 연합하여 교육운동과 독립운동에 투신할 수 길을 마련하였다.
또한 대종교에서는 성통공완(性通功完)을 통해 자신의 인격 수양 뿐만 아니라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였다. 「단군교오대종지포명서」에서는 제국주의에 반대하고 인류가 함께 평화로운 길을 가야 한다고 하였으며, 천신에 대한 보본(報本)을 통해 종족을 사랑하고 산업에 부지런히 종사하자고 하였다. 이는 인류 공영의 기반을 함께 만들고자 하는 것으로서, 박은식(朴殷植)의 경우에도 제국주의를 배격하고 평등주의를 주장하였다.
This research investigated the religiosity, and publicness in Daejonggyo(大倧敎), Centered on Five Principles(五大宗旨) and 『Samilshngo(三一神誥)』. The publicness of religion means the social participation of religion and the solidarity with others.
The Daejongyo actively pursued the value of publicness to pursue the expansion of individual religious spirituality in the Japanese colonial rule, expanding self to the neighbors, the nation, and the world to complete the idea of devotion to the welfare of mankind(弘益人間). This is because the religion and publicity are described in detail in the five principles of Daejonggyo and the system of the doctrines is 『Samilshngo(三一神誥)』.
Daejonggyo was established in January 15(the lunar calendar), 1909, which proclaimed 「Dangun gyopomyeongseo」 that the religion was established based on Dangun religion, which had existed long. Since then, Daejonggyo emphasized national religion and national independence through 「Dangungyo Odaejongjipomyeongseo」. However, as the Japanese invasion was accelerated, it religious value and aimed for the global universal religion. Through this process, a basic doctrine, which highly regarded worship for Cheonsin and spiritual cultivation based on 『Samilshngo』, was prepared in 1912, and the religious dogma of Daejonggyo was completed through publication of the commentary that explained 『Samilshngo』 in 1917, and 『Shinsagi』, a record about Samsin.
Such view God view and human view of Daejonggyo can be arranged as Samsinilche and Samjingwiyil, suggested in 『Samilshngo』, and such religion view has lots of aspects that are in common with the existing three religions, Confucianism, Buddhism, Taoism, and Christianity. Particularly, Seo-il, who emphasized harmony with other religions, prepared a way to contribute to educational movement and independence movement by uniting with other religions externally while pursuing Tao internally.
Also, Daejonggyo suggested a way to practice the idea of devotion to the welfare of mankind(弘益人間), besides one’s own mind cultivation through Seongtonggongwan(性通功完). In 「Dangungyo Odaejongjipomyeongseo」, he opposed imperialism and insisted humankind should go a peaceful way, suggesting love for the race through Bobon(報本) for Cheonsin and diligent engagement in industry. This was to jointly create the base of co-prosperity of humankind, Park Eunsik also rejected imperialism and insisted on equalitarianism.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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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6-2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Reserch Institute for The Wonbuddhist Thoughts -> 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6 | 0.36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5 | 0.768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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