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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역의 시각에서 보는 동아시아의 산업화와 원조 = Industrialization and Aid in East Asia from the sea region’s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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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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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ddition to Japan, which succeeded in modernization in East Asia after modernization and developed into an imperial state, Korea and Taiwan promoted industrialization and achieved economic growth. In the 1970s, there were various interpretations of the promotion and success of industrialization called 'miracle of East Asia' in various academic aspects.,This article aims to look at the industrialization of East Asia from the perspective of the sea region. The view of the sea region is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the existing land-oriented view for various activities of the sea-related areas and their local residents. From this point of view, I first examined the 'Maritime Asia theory' of Japanese scholars who speak of Asian trade area, which seeks the cause of Japanese industrialization success in trade in Asian sea region since the recent era. While their arguments are meaningful as a driving interest in the oceans and at the same time as a counterargument to the China-centered theory of continental Asia, the charge of Japan-centered perception of (oceanic) Asia cannot be denied either. In the postwar Asia-Pacific, the industrialization of Japan, Korea and Taiwan was driven by the US East Asian strategy, which was developed by economic aid including military aid. This shows that the construction of military base networks in Japan, Korea, and Taiwan by US aid and the industrialization and economic growth of these countries are closely related. The fact that the industrialization of East Asian countries after the war was driven by the developmentalism of each country, but that industrialization took place within the East Asian branch system under the U.S. Asia-Pacific strategy, and that the center of industrialization was mostly the sea area, reminds us that the impact of this industrialization on the people of the maritime region needs to be examined. These include islands as military bases, fishing villages where nuclear power plants have been installed, and coastal special zones where the Import and Export Corporation has been built. There is a need to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indigenous people and migrants who lived in the region and the changes in society that they shaped.
더보기근대 이후 동아시아 지역에서 빨리 근대화에 성공하여 제국주의 국가로 발전한 일본외에도 전후에는 한국과 대만 등이 산업화를 추진하여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1970년대 ‘동아시아의 기적’으로 불리는 산업화의 추진과 성공에 대해서는 종래 여러 학술적 방면에서 다양한 해석이 있었다. 이 글은 동아시아 지역의 산업화를 해역의 시각에서 새롭게 조망하고자 했다. 해역의 시각이란 바다와 관련된 지역 그리고 그 지역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대상으로 하여 종래의 육지 중심의 시각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런 시각에서 먼저 근대 이후 일본의 산업화 성공을 근세 이후 아시아 해역에서 전개된 교역에서 그 원인을 찾는 일본의 아시아교역권론자들의 ‘해양아시아론’을 살폈다. 이들의 주장이 해양에 대한 관심을 추동하고, 동시에 중국 중심의 대륙아시아론에 대한 반론으로서 의미가 있지만, 일본 중심의 (해양)아시아 인식이라는 혐의 역시 부정할 수 없다. 그리고 전후 아시아태평양에서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에 의해 일본 및 한국과 대만의 산업화가 추동되었는데, 그것이 군사원조를 비롯한 경제원조에 의해 전개되었다는 점을 살폈다. 이를 통해 미국 원조에 의한 일본, 한국 그리고 대만 등 해역의 군사기지네트워크 건설과 이 국가들의 산업화와 경제성장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전후 동아시아 국가들의 산업화가 각 국가들의 개발주의에 의해 추동되었지만, 그 산업화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전략에 따른 동아시아 분업체제 안에서 진행되었고, 그 산업화의 중심지역이 대부분 해역이라는 점은 이 산업화가 해역민에게 끼친 영향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군사기지로서의 섬과 원전이 설치된 어촌, 그리고 수출입공단이 건설된 해안가 특구 등이 그 대상이다. 이 지역에 살았던 원주민과 이주민들의 관계 그리고 이들에 의해 형성된 사회의 변화 양상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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