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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한(韓),중(中),일(日)의 동아시아 불교 근대화와의 만남 ; 한일 양국의 근대불교와 신흥종교의 성립에 관한 비교연구 -법화경신앙을 중심으로- = Special Edition : The research about relation of modern-Buddhism and new-religious group in Korea and Japan-especially about Lotus-su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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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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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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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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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1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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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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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1(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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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의 불교계 신흥교단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법화계 종단이다. 그 이유는 법화경 자체가 가지는 末法의식·당사자의식의 고취·佛에의 친근감 고양 등의 매력 때문이기도 하다. 일본 창가학회의 법화경 이해는 天台智의 등의 전통적 해석을 배격하고, 오직 니치렌(日蓮)의 해석만을 존중함으로서 타종에 대한 극단적인 배타성을 보이고 있다. 나아가, 석가모니를 迹佛로서 격하시키고 니치렌을 本佛로서 모시고 있다. 반면에, 한국 대한불교 영산법화종은 창가학회의 주장을 비판하면서 법화경 본래의 취지를 추구하고, 석가모니불을 본불로 모시고 있다. 또한, 창가학회와는 달리 本門迹門一如·敎相觀心一如 등의 융합적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창가학회와 대한불교 영산법화종은 많은 차이점을 지니면서도, 自國이 법화경 전파의 발상지라는 민족의식을 보이는 점에서는 공통된다.
더보기There are many Lotus-sutra school in new-religious group of modern Korea and Japan. Perhaps, that is due to charm of Lotus-sutra. In Soga-gakai(創價學會), they exclude Tientai Zhiyi(天台智의)`s explanation and only respect Nichiren(日蓮)`s explanation about Lotus-sutra. Furthermore, they deify Nichiren as Buddha. But in Yeongsan Beophwa school(靈山法華宗), they criticize the doctrine of Soga-gakai and deify Sakyamuni as Buddha. And they suggest that mental contemplation(觀心) is same to doctrine(敎相)(敎相觀心一如). As above, Soga-gakai and Yeongsan Beophwa school have a lot of difference, but they all have national-consciousness that Lotus-sutra should spreads in his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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