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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한국 ‘야구영화’의 특징에 관한 고찰 -<영광의 9회말>(1977)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Baseball Movie’ in 1970’s -Focusing on The Last Inning <The Last Inning(Yeonggwang-ui Guhoemal)>(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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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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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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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301(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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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eries of baseball works began to be produced in South Korea from the mid-1970s. It was based on the changes in the audience of the film, the expansion of the genre and the diversification of materials, and the policy and institutional environment of the authorities under the times. At that time, "baseball movies" had a genre appearance such as a melodrama for university students, a high teen movie of youthful taste, a children movie containing family story, and a biographical human drama. In the case of <The Last Inning(Yeonggwang-ui Guhoemal)>, a representative work of the 1970s baseball movie, it was related to the high teen movie that was rapidly rising as a popular genre of the same period. This work contains story about a new national high school baseball player, Lee Dpng-soo(Shin Sung-il), who finished his pitcher life due to a shoulder injury, to show impressive play as a coach at national baseball championships. The overall narrative structure is also centered on heroism, directed by the main character, Lee Dong-soo. In addition, the film appealed for popularity through the genre nature of action, melodrama, human drama, various sub-plots, and audio-visual elements that made use of the characteristics of baseball games. Nevertheless, this work can not exert enough power to focus attention on both narrative and spectacle. On the other hand, in the 1970s, due to the influence of the Korean cinema policy background, the baseball movies of the same period were preferentially adapted to or conformed to the policy trend of national power. <The Last Inning> also emphasizes compliance with everyday and microscopic norms in individuals and communities such as cooperation, sacrifice, perseverance, and patriotism. However, the doctrinal element of this film sometimes emphasizes the dogmatic character rather than securing legitimacy and validity. But it also hinders the flow of the whole drama. Of course, this is also a marginal aspect of reflecting the age of cinema.
더보기1970년대 중반 한국에서는 일련의 야구 소재의 작품들이 이전에 비해 다수 제작되기 시작하였다. 이는 동시기 영화 관객층의 변화와 장르의 확대 및 소재의 다양화 현상, 그리고 시대적 상황에 따른 당국의 정책 기조 및 제도적 환경 등을 배경으로 하였다. 당시 ‘야구영화’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멜로드라마, 청소년 취향의 고교생영화, 가족 이야기를 담은 아동영화, 전기적 휴먼드라마 등의 장르적 외피를 두르고 있었다. 1970년대 야구영화의 대표작이라 할 만한 <영광의 9회말>의 경우, 동시기 인기 장르로 급부상 중이던 고교생영화와 밀접한 관계를 지녔다. 이 작품은, 어깨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국가대표 투수 출신 이동수(신성일 분)가 신생 고교 야구부를 맡아 전국야구대회에서 인상 깊은 플레이를 선보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반적인 내러티브 구조 또한 주인공인 이동수 감독의 영웅적 모습 위주로 짜여 있다. 또한, 이 영화는 액션, 멜로, 휴먼 드라마의 장르적 성격과 다양한 서브 플롯, 그리고 야구 종목의 특색을 살린 시청각적 요소들을 통해 대중성을 소구하였다. 그럼에도, 이 작품은 내러티브와 스펙터클 양면에서 이목을 집중시킬 만큼의 위력을 발휘하지는 못한다. 한편, 1970년대 한국의 영화 정책적 배경의 영향으로, 동시기 야구영화들은 우선적으로는 국가 권력의 정책 기조에 순응 또는 동조하는 작품 성향을 띠었다. <영광의 9회말> 역시 협동, 희생, 인내, 감투 등 개인과 공동체에서의 일상적이고도 미시적인 규범을 준수할 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텍스트 곳곳을 장식하는 교훈적 수사가 정당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보다는 때때로 교조적 성격을 부각시키면서 오히려 전체적인 극의 흐름을 방해하기도 한다. 물론 이 역시도 영화가 지닌 시대 반영의 한계적 양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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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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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12-05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Contemporary Film Research Institute -> Contemporary Cinema Research Institut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10-1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Contemporary Film Studies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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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3 | 0.43 | 0.4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6 | 0.39 | 0.72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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