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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류학과 질적 연구 = Educational anthropology and qualitative research
저자
발행기관
한국교육인류학회(The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Anthropology of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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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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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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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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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교육인류학과 질적 연구의 긴밀한 상호연관성을 삶과 문화와 교육의 관계 속에서 구명하고 있다. 특히 양자의 성격 및 과제를 현상학과 ‘문질빈빈(文質彬彬)’의 원리에 기초하여 분석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 질적 연구는 양적 연구와 대비되기 이전에 문적 연구와 대비되고 있다. 여기서 질은 ‘있는 그대로’의 본래 바탕, 존재, 현상 등으로 파악되며, 문은 세계와 문화가 규정하고 구성하는 무늬, 존재자, 현상의 이름 등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문질빈빈은 사람, 사물, 사태의 본질을 직관하기 위해서 문과 질 사이를 넘나드는 구성-해체-재구성의 과정으로 이해된다. 즉 구성물인 텍스트를 당연한 것으로 덥석 받아들이지 않고, 그것을 생성한 배경인 콘텍스트로 되돌아가서 더 나은 구성을 모색하는 변증법적 대화의 과정이 곧 문질빈빈이다. 이 점에서 질적 연구와 교육인류학은 이론상으로 방법론상으로, 인식론적으로 존재론적으로 뿌리를 같이 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한 동근성(同根性)으로 교육인류학이 우리나라 질적 연구의 초기 토양이었고, 이후 질적 연구를 주도해 온 견인차일 수 있었던 것이다.
더보기This is an inquiry into the relationship between educational anthropology and qualitative research by examining the systemic web of life, culture and education. The inquiry especially is focused on phenomenological philosophy of ‘문질빈빈(文質彬彬)’ as it appeared in the Analects of Confucius. The author differentiates qualitative[nature-oriented] research from culture-oriented research, before differentiating it from quantitative research. In this discourse, ‘질’(naturality) is defined as an ``as it is`` ground, Sein(being), and phenomenon itself. On the contrary, ‘문’(culturality) is defined as a culture-ruled, world-governed pattern, Seiende (defined being), and the name of phenomenon. As a result, ‘문질빈빈’ could be thought as a constant interactive process of ``construction-deconstruction-reconstruction`` between the ‘문’ and the ‘질’. In other words, ‘문질빈빈’ is a phenomenological attitude that does not consider any constructed texts as given, but brings them into the context from which they originated. It is also an educational way of dialectic conversation after which the better alternatives of any These(argument) and Anti-these(cross-argument) are sought. From this discussion, we can find a common heritage between educational anthropology and qualitative research. In conclusion, educational anthropology and qualitative research have a strong interrelationship not only from the epistemological perspective but also from the ontological perspective. Especially in Korea, thus, we have witnessed that educational anthropology was a culture soil in early period as well as a leading locomotive thereafter for the development of qualitativ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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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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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12-2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Anthropology of Education -> The Journal of Anthropology of Education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45 | 1.45 | 1.4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49 | 1.5 | 1.903 | 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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