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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국민연극과 친일협력의 논리 : 유치진을 중심으로 = National Theatre and the Logic of Pro-Japanese Collaboration in 1940s-Centering on Ryu Chi-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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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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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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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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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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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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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first aims to reconstruct Ryu Chi-Jin`s ``theory of national theatre`` through his activities and writing in 1940s, who was one of the most significant figures representing the field of new theatre in the late Japanese colonial period. Based on this, it tries to explore the internal logic of an intellectual who had been absorbed into the field of pro-Japanese actions and mentality. It is an extremely delicate matter to determine whether Ryu Chi-Jin`s pro-Japanese activities derived from his complete identification with the Japanese empire, or they were temporary actions that came out of enforcement. However, this paper focuses more on tracing the internal ``tension`` and ``fissure`` that his drama theory and dramatic practice have, within the theatrical landscape of that period and the logic upon which the theory of national theatre was established than passing judgment on Ryu Chi-Jin`s pro-Japanese activities. It is an attempt to discuss the pro-Japanese literature and national theatre from a perspective that is different from judging them by the standards of binary opposition such as pro-Japanese ideology against nationalism or collaboration against resistance. It should, however, not be identified or confused with the attempt to relieve him of any responsibilities he has for writing an pro-Japanese literature. He speaks out his voice in the ``theory of national theatre`` that was published in media and the writer`s note or synopsis that were attached to the script of Heungnyong River, The Army Northward and The Chinese Date Tree. Although these writings were mostly propagandized statements, they exposed his true feelings and intentions. He justified his logic of moving away from the ``theory of new theory`` that had been his belief since 1930s to the ``theory of national theatre.`` It is clear that his ``theory of national theatre`` is a repetition of the discourse of national subject supported by the logic of Greater East Asia Co-Prosperity Sphere and that of ``Naisen-ittai(Korea and Japan as a single body).`` It was also a cultural logic of a colonial intellectual who awaited the interpellation of the empire. However, the logical gaps in a number of Ryu`s theatrical theories reveal the ambivalent interiority of a colonial intellectual, who could not identify completely with the logic of ``Naisen-ittai(內鮮一體)`` and the state-controlled art practice.
더보기본고는 일제 말기 신극계를 대표하는 인물이었던 유치진의 1940년대 행적과 글쓰기를 통해, 그의 ``국민연극론``을 재구(再構)하고 친일의 자장으로 흡수되었던 지식인의 내적 논리를 살피고자 한다. 유치진의 친일이 제국에 대한 완전한 동화(同化)에서 기인한 것인지, 강요에 의한 일시적인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운 일인데, 본고의 관심은 오히려 당시의 연극계 상황과 국민연극론이 수립되는 논리 안에서 유치진의 연극론과 연극적 실천이 갖는 내적 ``긴장``과 ``균열``을 추적하는데 있다. 이것은 식민지시대 작품을 친일과 민족주의, 협력과 저항으로 가늠하는 이분법적 시각이나 친일문학의 불가역성을 인정하려는 시도와는 다른 지점에서 국민연극을 논의하고자 함이다. 유치진은 매체에 발표한 ``국민연극론``과 연극대본〈黑龍江〉,〈北進隊〉,〈대추나무〉에 첨부한 작의(作意), 경개(梗槪) 등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이상의 글들은 대사회적인 선전성 발화임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진심과 의향을 노출시키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유치진은 1930년대 이래 자신의 연극이념인 ``신극론``에서 ``국민연극론``으로 이월(移越)하는 논리를 펼쳤다. 유치진이 1940년대 전반기에 펼친 국민연극론은 대동아공영권과 내선일체의 황민화담론을 반복하면서, 제국의 호명을 기다리는 식민지 지식인의 문화논리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유치진의 여러 연극론에서 발견할 수 있는 논리의 ``틈``들은, 내선일체와 국가주의적 예술통제에 완전히 동화(同化)하지 못한 식민지 지식인의 양가적 내면을 드러낸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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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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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09-2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Drama Research -> The Journal of Drama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4-09-0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Korean Drama Society | KCI후보 |
2014-02-1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Drama Association of Korea -> Drama Research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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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8 | 0.48 | 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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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 | 0.47 | 0.877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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