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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즉물주의 사진에 대한 발터 벤야민의 비판 = Walter Benjamin's Criticism on Photography of ‘New Objectivity (Neue Sachlichkeit)’
저자
민주식 (영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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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7-183(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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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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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야민은 동시대 예술에 대해 많은 비평을 남기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알베르트 랭거파츠와 신즉물주의의 선언라고도 일컫는 그의 사진집 『세계는 아름답다』에 대한 비평은 주목을 끈다. 신즉물주의 사진은 다양한 기법을 구사함으로써 회화적 이미지의 획득을 목표로 삼는 종래의 예술사진을 부정하고, 카메라 본래의 기능인 렌즈의 특성을 살린 정밀하고도 객관적인 대상묘사를 추구함으로써, 인간이 눈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세계에 대한 새로운 모습의 획득을 목표로 삼았다.
이러한 신즉물주의 경향은 언뜻 보기에 벤야민이 복제기술인 사진술에서 찾아낸 사물의 탈(脫)아우라라고 하는 새로운 가능성과 통하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벤야민은 왜 랭거파츠를 계속 비판했을까? 벤야민이 랭거파츠의 사진에서 자신이 생각하고 있었던 사진의 실제적인 측면과는 다른 무엇을 발견했을까? 이것이 본 논문의 주제이다. 여기에서는 특히 벤야민의 복제기술론에서 제시한 핵심개념인 ‘아우라’라고 하는 관점으로부터 이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벤야민에 따르면, 피사체를 무차별적으로 미화하여 유행하는 양식에 영합하는 랭거파츠의 사진은 대상을 단순한 기분전환을 위한 소비물로 바꾸고 거기로부터 정치적인 의미를 빼앗아간다. 벤야민은 그러한 신즉물주의 사진 경향이 파시즘 정치의 심미주의가 초래하는 위험성과도 통한다고 생각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랭거파츠의 사진을 분석함으로써, 왜 그의 사진이 복제기술에 의해 한때 잃어버렸던 아우라를 날조하는지, 또 그 날조된 아우라의 본질은 무엇인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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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1 | 0.71 | 0.7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6 | 0.5 | 1.497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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