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Quest of Salvation in Manf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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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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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KDC
80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7-61(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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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프레드』에서 바이런은 인간의 도덕적인 구원의 문제를 아주 집요하게 파고들고 있다. 만프레드는 일체의 사회적 구속이나 전통적인 도덕 심지어는 기독교적인 구원으로부터 독립된 아주 주체적인 개인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만프레드는 자살을 시도하면서까지 삶과 죽음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 하는데, 그러기 위해 심지어 아리마네스의 홀까지 찾아간다. 비록 만프레드는 유한한 존재이지만 그에게는 아주 독특한 영혼이 있기 때문에 다른 평범한 사람들보다 높은 위치에 있을 수 있다. 만프레드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죄를 지었고 그 죄로부터 용서를 받기 원한다. 하지만 만프레드는 어떤 종교적인 초월자를 통해서 용서를 받기보다 인간으로부터 용서를 받고 싶어한다. 구원에 대한 집요한 집착과 만프레드 자신의 의지에 대한 철저한 의존성은 종교적인 정당성에 의문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만프레드는 자신의 실존적인 주체성을 유지하며 동시에 초자연적이고 초월적인 존재는 부정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만프레드는 지상의 리얼리티와 초자연적인 리얼리티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구원을 찾으려 하였고, 이러한 모습은 그가 실존주의적인 인물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만프레드에게 구원은 인간세계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이지 초월적인 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만프레드는 인간 내부로부터의 구원을 찾는 실존주의적인 영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In Manfred, Byron aggressively questions the problem of moral salvation. Manfred appears as a totally independent individual incessantly trying to resist social obligation, traditional morality, and even Christian salvation. When Manfred has tried to kill himself in order to find mental salvation in death, he even visits the hall of Arimanes in order to understand reality of life and death. Even though Manfred is just a mortal being, he is regarded as a person with a unique soul that can elevate him to a higher status than ordinary people. He committed an unspeakable sin; and he wants to be forgiven. However, Manfred tries to find his salvation from a human, not from transcendental beings. Manfred's being dependent upon his will for his salvation seriously questions the function of religious validity. Manfred insists to keep his existential subjectivity by negating any supernatural or transcendental power. Conclusively, Manfred, transgressing boundaries between earthly reality and supernatural reality in his quest for salvation, shows a picture of an existential figure. To Manfred, salvation is something that should be given by humans, not by supernatural beings. Such earthly salvation necessitates serious rethinking about conventional authority, Christianity and morality, which have been regarded as the sources of human salvation. In that sense, Manfred shows an existential quest for salvation from wit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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