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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테크놀로지 시대의 영화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서 미장아빔: 〈킹 아서: 제왕의 검〉과 〈서치〉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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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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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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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20(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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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 시대의 영화에서는 자주 현란한 이미지가 지배하는 미디어 과잉현상이나 다중스크린 방식의 장면 구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장면들은 많은 경우 파편적이고 표피적인 영화세계를 구성하면서도, 동시에 관객을 매혹시키는 스펙터클 현상을 지향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다매체시대 영화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이러한 미디어 과잉 현상이나 다중스크린 방식 등이 모두 ‘미장아빔’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그런데 디지털영화 속 미장아빔은 자주 스펙터클 현상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20세기 셀룰로이드 시대의 미장아빔과는 다른 지점을 지향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20세기 모더니즘 영화들이 미장아빔을 통해서 자기지시적 매체성찰이라는 맥락에 주목한 반면에, 디지털 영화의 미장아빔은 스펙터클 현상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강력한 현전감을 불러내면서 몰입적인 관객의 영화경험을 추동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지점에 주목하여 디지털 영화의 미장아빔을 스펙터클 및 몰입현상과 관련지어 살펴보고 있다. 이러한 논의를 위해서 미장아빔이 흥미롭게 사용되고 있는 영화들 중에서 〈킹 아서: 제왕의 검〉과 〈서치〉 두 편의 영화를 예시적으로 분석하여 살펴보고 있다. 본고는 특히 이들 두 영화 속 상이한 방식의 미장아빔이 갖는 의미를 디지털 테크놀로지 시대의 스펙터클 현상과 이에 대한 관객의 영화경험 및 지각 방식이라는 맥락에 주목하여 살펴봄으로써, 디지털 테크놀로지 시대의 감각적 영화경험이 미장아빔이라는 방식을 통해서 강화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본고는 최근 디지털영화의 스펙터클 이미지에 대한 논의가 적지 않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 논의가 대체로 액션영화의 장면구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없지 않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가지고, 이러한 현상을 디지털영화의 보다 일반적인 특징으로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그래서 디지털 영화커뮤니케이션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스펙터클 및 몰입에 대한 논의를 보다 확장하여 단순한 액션장면만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의 장면구성이 디지털 영화 시대의 스펙터클이라는 현상과 관계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시하고 있다.
This article is to explain the filmic strategy mise-en-abyme in the digital cinema that is connected with the digital spectacle phenomenon. Recently, the mise-en-abyme often appears in the form such as a multiscreen structure or scene description with overloaded media in the digital technology era. I think the mise-en-abyme especially in the digital cinema corresponds with a cinematic experience of audience, namely “optical tactility in the cinematic experience”. In other words, the mise-en-abyme in the digital cinema inspires something other in the cinema, i.e. the experience of shock in the spectacle image and the immersion as a reaction to that image, unlike the analog cinema ear. These effects are all connected to the sensitive perception of the digital cinematic audience.
I’m going to explain these phenomena with studying through two movies of the digital era. Those are “Searching” by Aneesh Chaganty(2018) and “King Arthur: Legend of the Sword” by Guy Ritchie(2017), which adopted mise-en-abyme interestingly as a descriptive method. With focussing on the mise-en-abyme in the digital technology era, I try to show what the major characters of the digital cinema are, i.e. the spectacle image, the immersion and the sensitive perception of the digital cinematic audience.
There are recently a lot of researches about the spectacle image in the digital cinema but unfortunately those are limited to blockbuster action movies. I wonder that this phenomenon of the digital cinema would be a tendency in common with not only action movies but any other movies. I researched digital films with this question. This article shows that these characters of the digital cinema appear in common by the filmic strategy mise-en-abyme in the two films I mentioned above. Beside mere action scenes, many other various scenes are effectively made by taking advantage of mise-en-abyme and at last we can encounter spectacle image as the sensitive perception of the digital cinema.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9-2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Film Studies Association Of Korea (Fisak) -> Korean Cinema Association (KCA)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4-09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영화연구외국어명 : Film Studies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8 | 0.58 | 0.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8 | 0.55 | 1.055 | 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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