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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일원상 진리와 사은의 관계에 관한 논의 고찰 = A study on the relation between Il-Won(一圓) and Fourfold Grace(四恩) in Won-buddhism
저자
박상권 (원광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8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4(24쪽)
KCI 피인용횟수
6
제공처
소장기관
본고는 본체와 현상의 시각에서 일원과 사은의 관계를 논의한 선행연구를 고찰하여 그 한계와 의의를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본 연구는 크게 두 가지 논의로 구성된다. 첫째, 일원즉사은의 일원론을 주장하는 초기연구이다. 초기 연구에서는 일원은 본체로, 사은은 현상으로 명명하여 두 요소가 상즉적 관계로 일원화됨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초기 연구에서 설명되고 있는 사은의 의미는 ‘현상’ 보다는 ‘본체’ 에 가깝다. 따라서 일원과 사은의 관계는 본체즉현상이라기 보다는 본체즉본체로 설명되는 것이 적절하다. 그럼에도 사은을 현상으로 칭하면서 이후 연구에서 ‘사은’ 은 ‘생성소멸하는 존재들의 총체’ 인 현상으로 잘못 해석 되었다. 둘째, 일원과 사은의 관계에 대한 논의에 있어 일원론과 이원론적 일원론의 대립가능성에 관한 논의이다. 본고는 이러한 논의가 일원과 사은에 관한 교학적 해석의 차이가 아니라 사은을 ‘현상’ 으로 보았을 때, 현상에 대한 개념의 혼재 때문이라는 것을 논의하였다. 사은은 신앙론적 차원에서 일원과 동일한 기능을 가진 ‘본체’ 적 위치에 있으나 존재론적 차원에서는『원불교 교전』의 ‘화신’ , ‘응화신’, ‘우주만유’등의 일부 개념에 따라 ‘생성소멸하는 존재의 총체’ 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따라서 사은을 달리 해석하는 두 주장에 따라 다른 해석이 가능한 것으로 양립할 수 있는 주장은 아니다. 결론적으로 기존의 교학연구에서 일원과 사은을 본체와 현상의 이분법적으로 구조로 나누어 이해하려는 시도는 일원과 사은의 원불교적 교리의 특성에 맞지 않음을 지적하였다. 신앙적 차원에서 일원과 동일한 기능을 갖는 사은은 신앙의 행위를 통해 표준으로써의 일원상의 진리를 현실생활과 연락시키는 독특한 기능을 갖는다. 따라서 원불교의 본체와 현상의 학문적 사유체계는 표준으로써의 일원과 현실생활을 연결시키는 사은의 기능을 통해 보다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보기This study aims to reveal the meanings and limitations of the previous studies which have discussed the relation between Il-Won(一圓) and Fourfold Grace(四恩) by the perspective of ‘noumenon’ and ‘Phenomenon’. This study consists of two parts. First, there are early researches which claims the monism between IL-Won and Fourfold Grace, which referred to as a noumenon and a phenomenon respectively. In this study, we shows that even thought Fourfold Grace was called in a phenomenon in the paper, the contextual meaning the authors insisted was more closer to ‘noumenon’. Thus, the relation the between IL-Won and Fourfold Grace is proper to regarded as noumenon卽noumenon rather than noumenon卽phenomen. Second part is about the possibility of a confrontation between a monism and a dualistic monism of IL-Won and Fourfold Grace. In this study, we argued that this confrontation is not based on the difference of scholarly interpretation of IL-Won and Fourfold Grace, but rather on conceptual misunderstanding of ‘phenomenon’ when Fourfold Grace is regarded as a phenomenon. In the religious faith’s dimension, Fourfold Grace has the same functionality with the IL-Won as noumenon, but any terms describing Fourfold Grace like ‘all transformation bodies’, ‘all beings in the universe’ in the『The SCRIPTURES OF WON-BUDDHISM』can be interpreted in the ontological sense. Therefore, either claims could be appropriate depending on in which dimension Fourfold Grace is mentioned. In conclusion, we pointed out that previous researches which understood IL-Won and Fourfold Grace as a dual structure of a noumenon and phenomenon is inappropriate in distinctive doctrine of Won-Buddhism. In the dimension of religious faith, Fourfold Grace connects IL-Won to our daily or real lives through ‘the gateway of faith’. The academic structure of a ‘noumenon/phenomenon’ in Won-Buddhism doctrine should be reinvestigated in the focus on the function of Fourfold 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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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Reserch Institute for The Wonbuddhist Thoughts -> 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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