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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중심사회과의 불편부당성에 대한 이념적 고찰 = An Ideological Review on the Impartiality of Issues-centered Social Studies
The purpose of this discussion exists, through the ideological orientation, in looking into impartiality of social studies mainly composed with social problems and issues. In social studies, the ideological orientation is able to be interpreted as a goal transformed with a kind of democracy and citizenship. Generally, issues-centered social studies could be conveniently defined as a contrasted conception against the traditional education, but unfortunately, we are facing a doubtful thing that it would be another indoctrination at same time and it could be surely related with the mentioned impartiality in the end. Therefore, in this discussion, I would like to boldly attempt a demonstration by discriminating impartiality provoked in the issues-centered social studies from the indoctrination and neutrality. By doing so, especially we are able to break ourselves from the dichotomous framework simply formed in the name of traditional education and progressive education and then furtherly we are also able to put our great meaningfulness on our confirming the difference of the point of view lying in the progressive education. Finally we should know that such a work will surely furnish us an opportunity enhancing the clue of logical consistency existing between the proclaimed goal and the practical teaching.
더보기본 논의의 목적은 사회적 문제와 쟁점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사회과에 제기되는 불편부당성의 문제를 이념적 정향을 통해 살펴보는데 있다. 일반적으로 쟁점중심사회과는 전통적 교육과 대별되는 성격으로 정의되지만, 동시에 또 다른 교화라는 의심에 직면한다. 이는 결국 자기모순적으로 교육의 불편부당성이라는 문제로 귀결된다. 한편, 사회과 교육에 있어 이념적 정향은 모종의 민주주의와 시민성이라는 목표로 전환되어 이해될 수 있다. 특정의 이념적 정향은 교육의 실천을 향도한다. 본 논의에서는 쟁점중심사회과에 제기되는 불편부당성의 문제를 이념적 정향의 구분을 통해 교화와 중립성으로부터 구별하는 논증을 시도한다. 특히 전통적 교육과 진보적 교육이라는 이분적 틀을 벗어나 진보적 교육 내에 존재하는 관점의 차이를 확인하는데 의의가 있다. 비록 선행연구들에 대한 검토와 담론적 수준에서 논의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보수와 진보라는 이분적 구분을 넘어 진보적 관점을 두텁게 드려다 보았다는 점이다. 이러한 작업은 선언된 목표와 실제 수업의 실천 사이에 논리적인 일관성을 높이는 단초가 된다. 무엇보다 불편부당성이 쟁점에 대한 단순한 노출이라는 중립성으로 이해될 경우, 전수(transmit)를 넘어 변형(transform)으로 이행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은 실제 쟁점중심 수업을 위한 중요한 이론적 기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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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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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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