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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글로컬라이제이션, 두 얼굴의 글로컬 - 글로컬라이제이션 개념을 배경으로 한 문화콘텐츠 기획의 허와 실 = Two Glocalizations, Two Faces of ‘Glocal’ - The pros and cons of cultural planning on the basis of Glocaliz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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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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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5-136(32쪽)
KCI 피인용횟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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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cal’ is a widely used term now, but it is also a term that defies a precise definition. ‘Glocal’ in its present usage appears to drift between the concept of glocal within globalization and the concept of glocal as a strategic alternative that attempts to go beyond globalization.
This drift stems from the tension between the “universal” global culture and the “individual” local culture as well as from the understanding about cultural hybrid. The universal-individual distinction has been with us for 2500 years since the beginning of the Western intellectual history.
Recently, ‘Glocal’ is becoming a useful ideology in the planning and creation of cultural contents which target global audience. For this reason, people seem to have a fantasy towards the concept of glocal. It is because the concept of glocal makes the planning of global cultural contents easier and also makes it easier to explain globally famous cultural contents in practical terms.
From the perspective of hybrid, however, glocal has its challenges. Hybrid glocal cultural contents have to meet greater expectations in terms of the degree of completeness, multiformity, and novelty. This makes it plausible to claim that ‘glocal’ has two faces.
‘글로컬’은 일상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정체가 완전하게 규명되지 않은 단어이다. 원래 어떤 단어든 특정 사용자에 따라 또는 이해에 따른 구체적인 사용 선호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으며, 여러 복잡한 내용을 함축하고 있는 단어들은 특히 더 그렇다. ‘글로컬’ 역시 예외가 아니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글로컬’은 글로벌라이제이션 내에서의 글로컬 개념과 글로벌라이제이션을 넘어서고자 하는 전략적 대안으로서의 글로컬 개념 사이에서 부유하고 있다. 물론 보편-개별 개념은 2500년 서구 지성사와 함께 지속되어온 내용이므로 이 개념을 이용하여 해석한 글로컬라이제이션 개념은 설득력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편적인 글로벌문화와 개별적인 로컬문화 사이의 긴장, 나아가 문화혼종에 대한 이해 상황은 이처럼 글로컬에 대한 두 가지 개념 문제를 만들어낸 듯하다.
필자는 이를 두 개의 글로컬라이제이션으로 규정하고 그 내용을 명확하게 규명하고자 했다. 또한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된 이유를 문화에 내재된 보편성과 특수성이라는 원초적 문제, 그리고 자국의 특성 및 유리한 면에 중점을 두어 글로컬라이제이션 개념을 자신들의 성향에 맞게 유용하고자 한 점으로 파악해서 논증하였다.
최근에는 이 글로컬 개념으로 인해 한 국가의 문화콘텐츠 제작기조까지 비평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문화콘텐츠 기획에 있어서의 기초적인 플랜도 미리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게 되었다. ‘글로컬’이 국제용 문화상품 기획·제작·분석에 있어서 하나의 주효한 이데올로기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한류의 미래 역시 글로컬 개념과 함께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글로컬 개념이 세계상품화를 기획하는데 있어서 보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고 있으며, 기존의 세계적인 유명콘텐츠들까지 쉽게 설명할 수 있게 해주고 있는 탓이다.
바로 이런 이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글로컬 개념에 대해 막연한 환상을 갖게 된 듯하다. 그러나 혼종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글로컬은 상당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개념이다. 혼종된 글로컬문화콘텐츠는 그렇지 않은 콘텐츠보다 훨씬 더 완결성, 다양성, 참신성에 부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를 두 얼굴의 글로컬로 규정했다. 본고는 글로컬 개념에 대한 양가적 특성 및 가치를 살펴보는데 주안을 두었으며, 향후 어떻게 ‘글로컬’에 접근해야 하느냐와 관련된 몇몇의 논의들을 다루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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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3 | 0.93 | 0.9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6 | 0.9 | 1.289 | 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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