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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세대와 젠더: 남성헤게모니와 386세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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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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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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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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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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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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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사회는 ‘세대과잉의 시대’라 할 만큼 세대와 관련한 다양한 담론이 넘쳐나고 있으나, 세대에 대한 정치한 학문적 논의가 부족할 뿐 아니라 문화인류학계에서 세대에 대한 논의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 논문은 9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소환되고 세대에 관한 논쟁의 중심에 있는 ‘386세대’ 담론을 젠더 관점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기존 세대연구가 가진 존재론적, 세대주의적 한계를 넘어, 이 논문은 386세대를 정치적 주체에 국한시키지 않고, 전 생애에 걸쳐 역동적으로 구성되어진 사회적 세대로서 주목한다. 특히 기존 연구가 간과해왔던 젠더에 주목하면서, 이 논문은 첫째, 386세대 담론의 남성헤게모니와 최근 ‘주류 386세대’ 남성성의 위기를 분석한다. 학술 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문헌과 영화, 음악, 386세대 부모 인터뷰 에세이 등을 포함한 386세대 담론은, 80년대 운동권 출신 남성 정치인 또는 지식인을 주류386세대로 전제해왔다. 이러한 386세대의 남성헤게모니는 그 세대 특유의 남성성과 연루되어있으며, 이러한 남성성은 최근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위기에 처해있다. 둘째, 이 논문은 이러한 386세대 담론 속에서 왜곡되어지거나 가시화되지 않은 386세대 여성과 그들의 경험을 소환한다. 이러한 시도는 386세대 남성헤게모니에 균열을 내고, 젠더 관점에서 새롭게 386세대 연구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더보기Korean society is recently overflowing with various discourses of different generations. However, there is a lack of meticulous academic discussions on the subject, especially in the discipline of cultural anthropology. This article examines the discourse on 386 generation with the perspective of gender, which the preceding researches have often ignored. This article aims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ontological and generationalist research trends in the existing research. It reframes the 386 generation as a social generation, dynamically constructed by life-span experiences, not limited to politcal generations. Focusing on gender, which has been overlooked by previous studies, this paper first analyzes the male hegemony of the 386 generation discourse and the recent crisis in the masculinity of the 386 generation. The 386 generation discourse, including academic research, films, music, and students’ essays on their 386 generation parents, presupposes male politicians or intellectuals, who had participated in the 1980s social movements, as the mainstream 386 generations. These male hegemony of 386 generations is associated with the unique masculinity of the generation, and this masculinity is now in crisis, due to a series of recent incidents. Second, this article summons women of 386 generation and their experiences, that have been distorted or silenced in the discourse of 386 generation. This attempt could break male hegemonic perspective of the 386 generation, while opening up the possibility of expanding the 386 generat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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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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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2-2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Cross-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1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비교문화연구 제9집 1호 -> 비교문화연구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8 | 0.78 | 0.7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9 | 0.76 | 1.231 | 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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