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에 대한 윤리신학적 고찰 : 피터 싱어의 생명윤리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 Study on Abortion through Ethical Theology : Focusing on the Criticism on Peter Singer’s Bioethics
저자
조인혁 (예수의꽃동네형제회)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3-126(24쪽)
제공처
This study tried to criticize the view of bioetics of modern ethicist Peter Singer according to Christian ethical theology. Singer argued that any being who has a sense of identity and can think rationally can be treated as personhood. However, since the fetus does not meet this standard, it cannot have the right to life as a human being.
Meanwhile, the Catholic Church has taught us that the fetus should be respected for the right to life just like humans. Because every human being has been personhood since conception. In addition, the Church has argued that abortion cannot guarantee women’s rights, citing the physical, psychological and spiritual side effects of women who have experienced abortion. Therefore, this study criticizes Peter Singer's standpoint on abortion from the theological point of view according to the teachings of the Catholic Church. At the same time, this study asserts that abortion should be viewed from various angles according to not only ethical theological theories but also pastoral views, so that the practical activities of the church should be carried out in full. In this way, it is hoped that sanctity of the fetus can be put into the awareness of the contemporary people in this society where the feticide is pervasive. At the same time, it is expected that institutions such as the government and churches will be able to analyze the causes of abortion and improve practical policies and support accordingly.
본 연구에서는 현대의 윤리학자 피터 싱어의 생명윤리관에 대한 그리스도교 윤리신학적인 비판을 시도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인격체는 자의식이 있고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존재인데, 태아는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인격체로서의 생명권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한편 가톨릭교회는 ‘모든 인간은 하느님의 모상으로서 수정된 순간부터 인격체이기 때문에 태아 역시 다른 인간과 마찬가지로 그 생명권을 존중받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또한, 낙태를 경험한 여성들의 신체적·심리적·영적 부작용의 사례를 들어 낙태가 결코 여성들의 권리를 보장해주는 것이 아님을 주장한다. 이에 따라 본 글은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윤리신학적인 관점에서 피터 싱어의 낙태 문제를 비판할 것이다. 동시에 교회의 실천적인 활동이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을 주장하며, 윤리신학적 이론과 더불어 사목적 제언을 통해서 다각적인측면으로 낙태 문제를 바라볼 것이다. 이로써 이미 낙태가 만연해 있는 이 사회에서현대인들의 인식 안에 태아의 존엄함이 자리 잡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동시에 정부와 교회 등의 기관들이 낙태가 행해지는 원인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제도와 지원을정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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