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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 : 판소리 서사체의 주제에 대한 일고찰 = A Study on the Literary Theme of Pansori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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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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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KDC
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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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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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245(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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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의 다른 분야와 달리 판소리 서사체의 `주제`를 다루는 데에는 매우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판소리 서사체는 공연물로서의 `판소리`, 언어적 제시 형태인 `판소리 사설`, 변개 과정을 거쳐 독서물로 자리잡은 `독서물화 된 판소리 사설`을 아우르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판소리계 소설`이란 용어로 여러 개념을 뭉뚱그리고, 수많은 이본의 존재를 고려하지 않은 채 단일한 주제론을 펼치는 것은 커다란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예컨대, 이원론적 주제론은 여러 가지 장점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소리의 구조와 주제를 총체적 차원에서 아우르지 못한다는 한계를 지닌다. 게다가 교육 현장에서 무비판적으로 활용됨으로 인해 주제 인식의 고착화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주제 인식은 향유자의 기대지평과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면서 구현된다. 그러므로 판소리 서사체의 일반적 향유자와 중인층·양반층, 그리고 현대 향유자의 주제 인식은 모두 상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다양한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면서 주제를 논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주제 구현의 구체적 요소로 서술자의 태도, 인물 묘사, 갈등 전개와 결말 방식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향유자의 의식을 이본에 반영할 가능성이 높아 당대의 주제 인식은 물론이고, 주제 인식의 통시적 변화상을 파악해 내는 데에도 용이하게 작용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요소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동시에 판소리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했던 궁극적 전언을 제대로 읽어낼 때 바람직한 주제 파악에 한 발 다가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더보기It is necessary to give extra attention to study on literary theme of Pansori narrative differing from on other fields of Korean Classical literature. Because the concept of Pansori narrative implies `Pansori(being played)`, `Pansori Saseol(being presented by language)` and `Pansori Saseol as a textbook(being a textbook with changing process)`. So we should not argue generally with the idea such as the novel based on Pansori that the Pansori narrative have limited themes without concerning different versions. The understanding of the theme has been realized with answering demands of the times and the horizon of expectation by readers and audience, therefore each of the general participants, Yangban classes·Jungin classes and contemporary readers have their own understanding of the theme separately. Now I argue that we need an attitude to research themes with considering vary possibilities. Elements of the realization of the theme are consist of the attitude of the narrator, the character description, the development of complications and the process of closing. These elements have a high chance of reflecting the consciousness of readers and audience, so they make easy to figure out the times understanding of the theme and diachronic changes of the understanding of the theme. I conclude that we need to have a positive consideration for the elements and a proper reading for the message of Pansori in order to figure out the 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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