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운강석굴을 통해 본 초기 북위석굴조영의 사회적 배경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3-169(27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북위(北魏, 386∼534)는 이민족 출신의 왕조로 출발했지만 화북(華北)의 오호십육국 시대를 마감하고 화북의 지배자로 자리 잡았다. 선비족(鮮卑族)계통인 탁발부(拓跋部)에서 시작된 왕조인 북위는 첫 황제인 태조 도무제 탁발규(拓跋珪)가 386년 나라를 세웠다. 3대인 세조 태무제 때 화북지방을 통일하였다. 이 시기에 이르러 북위는 선비족 특유의 지배질서와 새로이 받아들인 한족 지배질서를 융합하여 새로운 지배질서를 구축하려고 시도하였다.
이러한 북위 흐름을 사상으로 엮어낸 것이 불교라고 할 수 있다. 북위불교의 특징을 흔히 ‘국가불교(國家佛敎)’라고 한다. 이것은 강력한 황제의 통제 아래에서 국가 통제하에 불교가 국가 권력과 밀착됐다는 것이다. 북위불교의 국가불교적 성격과 석굴조성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으며 이러한 연관관계를 살피기 위해서는 북위불교의 전개과정과 석굴조영과정을 통해서 시각적으로 표출되었다고 할 수 있다.
북위가 화북을 지배하던 시기 동안 수많은 석굴과 불교사원이 건립되었으며 이러한 활발한 불교문화의 업적 이면에는 북위시대의 앞서 언급한 독특한 시대상황도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급격한 불교의 팽창 이면을 학자들은 북위 황실의 정통성 문제를 가지고 언급하기도 하지만, 단순히 정통성의 문제를 불교를 통해서 해결하려고 시도한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불교수용을 통한 문화축적과 한족문화와의 결합, 그리고 새로운 북위문화를 창출해가는 과정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Northern Wei北魏, which ruled northern China for 148 years during the Southern and Northern Dynasty period, is well-known in Chinese history for its outstanding characteristics.
Just like the other countries that formed the Sixteen Kingdoms by the Five Clans of Barbarians五胡十六國, it was begun from a small civilized nomadic tribe. However, it reunited the divided northern countries and became the strongest Kingdom in North, which the ability to defy the Southern Dynasty南朝.
The Buddhism of Northern Wei was powerful “National Buddhism國家佛敎”, which was tightly related to the national ruling system under Imperial auspices. However, Buddhism as national religion in Northern Wei was quite different from that in the Southern Dynasty. Northern Wei Buddhism was organized, distributing estates to monks, and excavations of caves in Yungang雲岡 have shown that the religion attempted to forge a solid relationship with the Emperors. This article suggests that the colossi of Buddhist images inside the caves in Pingcheng represent the first five Northern Wei Emperors. Yungang caves were built for the same purpose.
Northern Wei’s governors used religion to build up their ruling system. They also tried to spread out and settle this religion over the whole country. This mutual help led to Northern Wei’s epoch-making development, not only in terms of Buddhism but also in culture. It is important to study the changing patterns of the grottoes and Buddhism’s spread into Northern Wei society in order to understand its cultural histor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9-1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 Buddhist Culture Research Institute | KCI등재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2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Buddhist Research Institute -> 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3 | 0.73 | 0.6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3 | 0.55 | 1.313 | 0.17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