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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우와 김상옥 시조 비교 연구 = A comparative research on Sijo of Lee Ho-Woo and Kim Sang-Ok - Focusing on ‘Tradition’ and `The Spirit of the Times ‘(zeitgeist)’ in Contents and Fo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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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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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김상옥과 이호우 시인의 비교를 통하여 현대시조가 한국의 험난한 근현대사를 어떻게 견뎌왔는지, 또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이들의 새로움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현대시조의 방향성을 모색해보고자 했다. 두 시인의 비교의 기준점은 전통과 시대정신으로 삼았다.
김상옥과 이호우를 비교 대상으로 삼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두 시인 모두 가람 이병기의 추천으로 『문장』지를 통해 등단했고, 등단 이전에도 작품을 발표한 바 있는 준 기성시인이었다는 점이다. 둘째는 두 시인이 모두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4.19 등 근현대사의 변혁을 고스란히 겪은 세대로서, 동시대를 관통해 왔다는 점이다. 셋째는 시조의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는 점이다. 넷째는 지역(경남)의 시인으로서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는 것이다,
비교의 기준으로 삼은 전통과 시대정신은 역사의식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공통적이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다른 맥락의 개념으로 봐야한다. 시대정신이 공시적이라면 전통은 통시적이다. 시대정신이 당대의 근대적 인식을 보여준다면, 전통은 전근대적 인식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시대정신이 현실에 밀착되어 있다면, 전통은 과거를 출발점으로 한다고 할 수 있다.
이호우의 시조가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자주 사회를 항하여 발언한다면 김상옥의 시는 전통적인 의미에서 인간의 내면과 자연에 집중한다. 형식적인 측면에서 김상옥의 시조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시형을 실험하고 있다. 두 시인의 세계는 다르지만 그 다른 세계는 서로를 비추는 거울이며 현대시조가 나아갈 두 개의 동력이자 방향성이기도 하다. 시조에 있어서 전통(성)에 대한 것이 꾸준히 논의되어 왔다면 상대적으로 시대정신에 대한 것이 강조될 필요가 있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how the modern sijo(時調)) endured perilous modern history of Korea through comparison between Kim Sang-Ok and Lee Ho-Woo and find out what is the novelty of their contents and forms. The standard of comparison between two poets are tradition and `the spirit of the times`(zeitgeist)
The reasons for comparing Kim Sang-Ok and Lee Ho-Woo are as follows. First, they both started their literary career through 『Munjang(文章)』magazine with the recommendation of Lee Byeong-gi, and were a quasi-poet who had published his work before debuts. Second, they are from the generation that experienced Japanese colonial period, Korean War and 4.19 Revolution and other major modern historical incidents. The third is that he has built a world of his own in the form and content of Sijo. The fourth is that he has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local culture as a poet of the region (Gyeongnam).
The tradition and the spirit of the times are common in that they are based on historical consciousness, but strictly speaking, they are different. `The spirit of the times`(zeitgeist) is synchronic while tradition is diachronic. If the spirit of the times shows modern perceptions of the day, tradition is a concept that encompasses premodern perceptions. If the spirit of the times is close to reality, tradition can be said to be the starting point of the past.
If Lee Ho-woo`s poetry frequently speaks against society, Kim Sang-ok`s poetry focuses on human inner and natural in the traditional sense. The world of the two poets is different, but the other world is a mirror that shines on each other, and it is also the two power and direction of modern poetry. If the tradition has been constantly discussed in the sijo, it is necessary to emphasize the spirit of the times relativel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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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1 | 0.41 | 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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