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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을 통해 본 아라가야와 왜의 교섭 = Aragaya-Wa Negotiations As Seen in Rel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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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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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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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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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otiations between Aragaya and Wa were carried out through the Jindong Bay or Masan Bay of the southern coast of the Korean Peninsula. Wa relics excavated from Aragaya are from the 4th or the 5th century. A lot of the 4th century Wa earthenware were excavated from the historic site of Hyeondong, and the early 5th century armor made in Japan was excavated from Haman Dohangri Tomb No. 13. In the late 5th century, sword imported from Wa was buried in Malisan Tomb No. 4. Compared to the large number of Aragaya relics from the 5th century excavated in the Japanese Islands, only a few Wa relics were found in Aragaya.
Aragaya relics excavated from the Japanese Islands were either buried in ancient tombs, brought in person by Aragaya immigrants, or produced locally. A large amount of Aragaya relics was excavated around Kyushu in the 4th century. We can assume direct negotiating relations between the heads of Aragaya and Kyushu in the 4th century. From the late 4th century, they came to be excavated intensively in Osaka instead of Kyushu.
From the late 4th century until the early 5th century, we can see either direct or indirect negotiations between the heads of Kinki and Aragaya. Aragaya relics are highly concentrated particularly in Nara of Japan. In the historic sites where Aragaya relics have been excavated, we find a lot of earthenware and steel products, implying a substantial influx of Aragaya craftsmen. The heads in Nara were accepting advanced handicraft techniques through negotiations with Aragaya.
Aragaya relics found in Japanese Islands decrease in number from the late 5th century.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 Peninsula and Japanese Islands takes a multichannel form, resulting in the increase in the relics from Daegaya, Sogaya, Mahan, and Baekche.
아라가야의 대왜 교섭은 남해안의 진동만과 마산만을 통해 이루어졌다. 아라가야에서 출토된 왜계 유물은 4세기, 5세기 전반, 5세기 후반으로 구분된다. 4세기에는 현동유적과 대평리유적에 왜계 토기가 다량 출토되고, 5세기 전반에는 함안 도항리 13호분에 왜계 삼각판혁철판갑이 반입된다. 5세기 후반에는 말이산 4호분에 왜계 철검이 부장되고, 함안 오곡리 M1호분과 대평리 M1호분에 스에키가 부장된다. 일본열도에 다수의 아라가야계 토기가 출토되는 점에 비해 5세기에 반입되는 왜계 유물은 극히 적다.
일본열도에서 출토되는 아라가야 유물은 고분에 공헌되기도 하고, 이주한 아라가야 사람들에 의해 반출되거나 현지에서 재생산되기도 한다. 아라가야 유물은 4세기에는 규슈를 중심으로 다량 출토된다. 서남해안지역과 거제 아주동유적, 규슈지역에 분포하는 아라가야 유물로 볼 때 마한-아라가야-왜의 관계망이 형성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4세기 후반부터 규슈를 대신하여 가야와 왜의 주요 교역로인 쥬고쿠(中國), 시코쿠(西國), 긴키(近畿)에 아라가야 유물이 집중한다.
4세기 후반부터 5세기 전반에는 긴키지역 수장층과 아라가야 수장층의 직·간접적인 교섭이 전개된다. 특히 아라가야 유물은 일본 나라지역에 집중적으로 출토된다. 아라가야 유물이 출토되는 유적에서는 초기 스에키, 철 생산 관련 유물이 공반되고 있어 아라가야 공인이 대거 진출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나라지역 수장층은 아라가야 수장층과의 교섭, 아라가야 이주민의 정착을 통해 철·토기 등 첨단 수공업 기술을 수용하였다.
그러나 5세기 후반부터 일본열도에서 출토되는 아라가야 유물은 급감한다. 한반도와 왜의 교섭이 다원화되면서 대가야, 소가야, 마한·백제계 유물이 증가한다. 5세기 후반부터 아라가야 토기 분포권이 함안분지로 위축되고 아라가야 외곽 수장층에 소가야 유물이 증가하는 것과 궤를 같이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8 | 0.78 | 1.0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7 | 0.83 | 2.653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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