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삼부경』의 효사상 = The Buddhist Elysium filial duty 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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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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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28(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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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일생은 업에 따른 이어짐의 연속이다. 현재 실존의 문제는 물론 다가올 내세의 나의 모습 역시 업(삼세인과)에 의해 결정된다. 각기 지은바 업력의 불가사의 한 과보의 힘에 의하여 자기에게 합당한 천계에 머물고 불국토에 사는 모든 중생도 그들이 이미 지은바 공덕과 선업의 힘으로 나타난 땅에 머물러 살 뿐이다. 그 모질게 따라붙는 업으로부터 사람들은 벗어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지금이 아닌 내일에 대한 무지개를 꿈꾼다. 사람들의 가장 절실한 현실에서 벗어남을 신앙과 헌금(보시)을 통해 이룰 수 있다는 가르침을 준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벗어날 수 없음을 통해 절망감을 준다.
『정토삼부경』을 통해 붓다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물질적 풍요가 아니라 믿음의 긴 호흡이 아니다. ‘나무아미타불’을 지극한 마음으로 임종 시 칭명만 해도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부모에 대한 효, 스승과 제자, 사람과 사람의 사귐을 통해서 그것이 성취될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본 논문은 불교 경전 가운데 『정토삼부경』을 통해 사람들이 태어나고자 하는 불국토, 정토의 세계의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정토는 결코 물질적 쌓아 놓음이 아니다. 신실한 인간관계 속에 이룰 수 있는 것을 붓다는 말하고자 한다. 유교는 부모에 대한 예의를 『효경』을 통해 정리했다면 불교는 『부모은중경』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유교, 불교에서 제시하는 대표적인 두 개의 경전뿐 아니라 붓다는 수시로 자신의 가르침을 통해 부모에 대한 효순을 말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경전이 『정토삼부경』이다. 이 경의 특징은 기존의 경전이 제자들로부터 법을 청함에 대한 응답의 형식이라면 『정토삼부경』은 붓다 스스로 법을 청하지 않아도 설하는 형식이다. 붓다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스스로 자청하는 모양으로 제자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이 미처 깨닫지 못한 내용을 구성되어 있다.
This paper tries to present the path of the world of Bulgukso and Jeongto, where people want to be born through "Jeongto Sambu-gyo" among Buddhist scriptures. Jungto is by no means a material pile. I would like to say that I pour what can be achieved in a sincere relationship. If Confucianism had arranged its courtesy toward parents through "hyo-kyung," Buddhism is conveying it through "parents are Joong-kyung." However, not only two representative scriptures presented by Confucianism and Buddhism, but also Buddha frequently speaks of filial piety toward his parents through his own teachings. The classic scripture is the "Jeongto Triad."
The hall’s characteristic is that if the existing scripture is the form of a response to the law from its students, "Jeongto-Sambu-Gyeong" is swollen but does not ask for the law on its own. He asks himself to tell the story he wanted to tell, and it is composed of things that his students and others did not realize.
If you look at the characteristics of the pouring scriptures, they are made up of questions and answers from their students. However, "Jeongto Sambu" consists of pouring on one's own and asking for the law and answering it. That is because it consists of a cult of married women and fears that the issue of filial piety that can be overlooked will be raised by extramaritalists. They say that by leaving their parents and daughters, which are most discussed in Confucianism, Bo-eun's practice can be problematic and humane, leaving no offspring behind. In this Jeongto Triad, the filial piety study points to filial piety as the most important virtue in a way that can be born in the ideal world of middle-aged people, unlike "Parents and Jung-kyung," which is compiled on Confucian criticism.
There are few examples of stressing filial piety in the scriptures, but he is also a teacher who can go to an ideal world where humans want to go, a world free of anguish and care.
This paper found and studied the teachings of Buddha in the scripture that suggest how to get to the utopian thinking of being born in the extreme, which is simply an ideal world. Existing research is so common that it simply introduces Buddha's sermon. I believe that the future of the period can be a better study if the background of the period is to be done with the research of this wonder through overlapping narratives and the study of th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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