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고고학으로 본 가야의 개념과 영역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5-47(43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근래 정부의 가야사 복원정책이 발표된 이래 가야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문헌사료가 제한되어 있는 현실에서 고고학 자료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면서 가야가 신라 보다 우수했다거나, 경주를 제외한 넓은 지역이 5세기까지 가야였다는 인식도 퍼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그 동안 여러 요인으로 소외되었던 가야사에 대한 보상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문제를 학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고자료의 해석을 통해 가야사 연구의 기본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것은 고고학 자료가 가야의 개념과 영역, 국가발전단계 등을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접근을 위한 기초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논문에서는 가야고고학 자료 중 가장 많은 각 지역의 고총고분으로 대표되는 왕릉급 고분의 묘제와 출토유물(토기, 위세품)을 통해 가야의 개념을 제시하고 영역을 추론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찾아낸 가야묘제는 목관묘, 목곽묘, 석곽묘, 석실묘로 발전하는 단계를 가야묘제로 정의하고, 토기양식 중 고배대각의 투창이 상하 일치하는 것을 가야토기양식으로 설정하였다. 따라서 각 지역의 고분 중 가야묘제를 가진 고분과 이러한 가야고분 안에서 가야토기와 가야식 위세품이 출토되는 지역을 가야의 개념과 영역으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가야묘제와 토기는 가야의 공통양식 안에서 각 지역별로 지역양식이 나타나고 있고, 이것을 통하여 가야의 영역과 특징을 알아볼 수 있었다. 그 지역양식과 영역은 금관가야영역, 아라가야영역, 소가야영역, 대가야영역으로 대별되며, 지리적으로 보면, 대체로 금호강 남쪽에서 낙동강서안에 해당된다. 특이한 점은 대가야영역이 지리산을 넘어 장수지역과 섬진강 서쪽인 순천, 광양을 포함하는 것이다. 가야고고학이 가야사복원에 더 기여하려면 계획적 발굴조사, 왕궁, 산성, 봉수 등 가야의 국가발전단계 규명을 위한 고고학 자료 확보에 힘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Since the government’s recent policy to restore the Gaya has been increasing, the interest in Gaya has been explosively growing. In such a situation, the importance of archaeological data is becoming more important in the reality that the documentary is limited. There is a growing awareness that Gaya is now superior to Silla, or that large areas except Gyeongju were territories of Gaya until the 5th century. This phenomenon seems to have been caused by reward psychology of Gaya, which had been neglected by various factors. However, in order to solve this problem academically, it became necessary to approach the basic problem of Gaya research through interpretation of archaeological data. The reason is that archaeological data is the basis for a logical and objective approach to the concept and area of Gaya, and the stage of national development.
In this paper, the concept of Gaya is presented and the area is deduced from the burial tombs and excavated artifacts(pottery, prestige articles) in each area of G aya. In this way, the tombs of Gaya have been evolved into a step of Moggwanmyo(木棺墓), Moggwagmyo(木槨墓), Seoggwagmyo(石槨墓), and Seogsilmyo(石室墓). Among the earthenware styles, the upper and lower coincidence of the pitch angle of the upper diagonal was set to the Gaya earthenware style. Therefore, we have set up the concept and area of G aya as an excavated site of burial tombs, an earthenware, and a prestige articles.
Gaya’s tombs and earthenware contain the common style of Gaya and reveal the style of each area. Through this, we were able to recognize the area and characteristics of Gaya. The local styles and areas are categorized into the Geumgwangaya area, the Aragaya area, the Sogaya area, and the Daegaya area. Geographically, it is generally located in the west of the Nakdong River in the south of Kumho River. Unusual is that the Daegaya area includes Suncheon and Gwangyang, which extend beyond Jirisan to the Jangsu area and the west of the Seomjin River. If Gaya’s archaeology is to contribute to the restoration of Gaya history, it needs to focus its efforts on securing archaeological data to investigate the national development stages of Gaya, including its planned excavation research, royal palaces, fortresses and Bongsu.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7-0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Ancient Historical Association -> The Society for Ancient Korean History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69 | 1.69 | 1.8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64 | 1.57 | 3.463 | 0.17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