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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安)-복(福)과 불평불만(不平不滿)의 문화성에 관한 소고 = A Study on the Conceptual Analysis of Culture of Comfort/Happiness and Discomfort/Dissatis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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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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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23(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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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안과 복의 개념 정의와 함께 안/복의 대안에 있는 불평불만의 속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안/복과 불평불만의 개념 분석을 통해 이 양자 사이의 관계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아울러 안/복과 불평불만이 한국인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문화적으로 자리하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모든 한국인은 안(安)과 복(福)을 원한다. 그런데 현실 속에서는 안이 제대로 추구될까 염려하면서 불안(不安), 불평(不平)에 휩싸이고, 복이 제대로 얻어지지 않는다고 불만(不滿)과 박복(薄福)을 토로한다. 안ㆍ복보다는 불안ㆍ불만이 더 일상적이다. 안/복은 비교적 짧은 순간이고 불안ㆍ불만은 늘 우리 주변에 있고 일상적이다. 안/복은 집단화하기 어려운데 비해, 불안ㆍ불만은 집단화하고, 증폭되기 쉬우며, 폭력화하고, 정치 행정과 정책에 도전한다.
안과 복, 평안과 안전, 행운과 복은 서로 긴밀하게 상호작용을 한다. 마찬가지로 불안과 ‘행복치 못함’, 불평과 불안전, 불만과 박복도 상호작용을 한다. 불안과 ‘행복치 못함’의 외적 원인은 정신 영역은 물론 물질 영역에도 동시 다발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복 즉, 평안ㆍ안전과 행ㆍ복이 한국의 문화라고 할 때 문제는 이것보다도 이것의 부정 형태인 불평불만이 더 상존한다는 점이다. 안(安)보다는 불안(不安, 걱정)이, 복(福)보다는 ‘행복치 못함(不幸福)’이 더 보편적이다. 불안의 정신 영역인 불평(不平)과 물질 영역인 불안전(不安全)이 더 보편적이고, 불행복의 정신 영역인 불만(不滿)과 물질 영역인 박복(薄福)이 일상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안/복을 한국의 문화성으로 보듯이 불안/불행복도 한국의 문화성으로 보아야하지 않을까 ? 안/복이 한국인의 자아, 가치관, 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약한데 비해, 불안/불행복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훨씬 더 강렬하고 크기 때문이다.
In this paper, I analysed concepts such as comfort/safety and happiness/wellnes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structure between those two types' concepts. In addition, I examined whether the comfort/safety and happiness/wellness and discomfort/dissatisfaction are naturally placed in the cultural lives of Koreans.
All Koreans want comfort and happiness. In reality, however, they worry about whether they will pursue their dreams. They are filled with anxiety, discomfort and un-safety that comfort/safety is not achieved properly. They are exposing dissatisfaction, misfortune or unhappiness. It is more anxiety than blessing. Complaints are more common. Comfort and happiness are a relatively short moment, but discomfort/dissatisfaction is always around us and everyday. Emotions of comfort and happiness are difficult to group, whereas emotions of dissatisfaction, misfortune or unhappiness are grouped, easily amplified, violent, and challenging to the politics and public policy.
Comfort and happiness, peace and safety, and good-fortune and wellness interact closely with each other. Likewise, discomfort and unhappiness, uneasy and un-safety, and dissatisfaction and un-wellness also interact. The external causes of discomfort and unhappiness can affect both mental and material domains simultaneously.
When we consider all Koreans want comfort and happiness, the problem is that there are existing a negative form of that much more. Discomfort rather than comfort, unhappiness rather than happiness are more common. The discomfort of the mental area and the unwellness of the material area are more universal. We should be regard discomfort/unhappiness like comfort/happiness as the culture of Korea. The negative impacts of discomfort/unhappiness are much more intense and bigger than the positive impacts of comfort and happines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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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10-0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Association for Korean Public Administration History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행정사학회 -> 한국행정사학지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2 | 0.22 | 0.3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6 | 0.43 | 0.551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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