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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찬미〉의 장르별 스토리텔링의 변이양상 = Variations in storytelling by genre in “Praise of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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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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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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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649(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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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의 신여성이자 최초의 성악가인 윤심덕과 근대 연극사의 천재 극작가인 김우진의 비극적인 삶과 사랑에 관한 스토리는 1988년부터 2019년까지 30년 동안 연극(1988), 영화(1991), 뮤지컬(2013-2017), 오페라(2018), 드라마(2019) 등 다섯 종류의 극장르로 작품화됨으로써 한국 문화예술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원소스 멀티유즈의 사례가 되었다. 본고는 윤심덕과 김우진의 삶과 죽음에서 오늘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서의 특징을 찾아내며 각 장르별로 신여성 재현과 스토리텔링의 변이양상을 비교분석하였다.
연극은 가장 최초로 극화되었으며 향후 모든 작품의 기본적인 뼈대를 제공하였다. 영화는 대중성과 흥행을 고려하여 윤심덕을 화려한 신여성으로 재현하고 남성의 시각에서 대상화했다. 뮤지컬은 김우진의 사상을 반영하는 자아를 구체적인 인물로 객관화하여 내적 갈등을 외면화하는 독특한 인물 구성을 함으로써 김우진과 윤심덕의 2인극이자 3인극인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구축했다. 드라마는 김우진에게 초점을 맞추어 그의 내면을 풍성하게 그려냈지만 사랑과 극적인 죽음에 경도된 멜로드라마에 집중했다. 이상의 작품들이 뮤지컬을 제외하고는 매체변이에 따라 변별성을 갖지 못하고 유사성을 반복한다는 점에서 한계를 보여주고 있는데 앞으로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더욱 다양한 작품으로 재창조되기를 기대한다.
The story about the tragic lives and love of Yoon Sim-duk, a representative new woman of the 1920s and the first vocalist, and Kim Woo-jin, a genius playwright of modern theatrical history, has been told over 30 years from 1988 to 2019 through a play (1988), film (1991), musical (2013-2017), opera (2018), and drama (2019). It became an example of the most representative one source multi use in Korean art and culture. This study determines the characteristics of elements in the lives and deaths of Yoon and Kim that can be sympathized with today. The study also analyzes the representation of new women and variations in storytelling by genre.
The play was the first to be dramatized and provided the basic framework for all future works. Considering its popularity, Yoon Sim-duk was represented in film as a brilliant new woman who was objectified by the male gaze. The musical formed a new figurative relationship with two people and three personalities of Kim Woo-jin and Yoon Sim-duk, by creating a character who constructs a person reflecting the thoughts of Kim Woo-jin as a concrete figure and externalizes internal conflict. The TV drama focused on Kim Woo-jin, drawing heavily on the inside of the artist, but concentrating on melodrama hardened by love and dramatic death. These works show the limitations of repeating similar stories, which I hope will be recreated into more diverse works in the future using trans-media storyte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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