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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과 의궤의 불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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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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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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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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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255-277(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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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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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불교 의식에서 의궤의 부재로 인해 드러나는 한계를 밝힌 글이다. 그 한계는 대략 다음과 같다. 예경의식인 7정례는 참법의 양상과 유사하지만 그 체계를 명확히 밝히기 어렵다. 또 송주의 사전의식도 15세기 금강경 등에서 확인되는 송경의식이 전승되지 못해, 그냥 제목부터 독경해나거나 간단하게 몇 진언 또는 개경게송만을 염송하는 한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시식의식은 원초경전과 의궤가 명확히 존재하고, 또 국내에 전해져 시식의 대상을 초청하고 그들에게 시식하여 그들로 하여금 깨닫도록 하고 있지만 현재에는 의문만 간략히 전해지면서 의식의 하나하나에 대한 명칭과 이해가 달라지고 있다. 공양의식의 경우 <진언권공>과 <작법절차>에는 그 공능이 같지 않건만 서로 융합되어 그 의미가 잘 해명되지 못한 부분이 적지 않다. 육법공양 · 오공양 · 사공양이라고 하는 것을 단순히 공양물의 종류로 설명하거나 상중하의 의미로 이해하는 등 체계적이지 못하다.
의식의 대본인 의궤가 없이 소리 중심의 의문으로만 전해진 데 원인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의식의 본질을 바로 알고 의식을 설행하기 위해서는 각 의식의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대로 실천해야 하므로 의식에 의궤는 분리(分離)될 수 없다 하겠다.
This writing considers the limitation of the ritual caused by the absence of its protocol in Korean Buddhism. The current main devotional ritual for worship in Korean Buddhism, Chiljeongrye(七頂禮, Sevenfold worshiping with one’s head touching the ground) is similar to Chambeop(懺法, Confessional ritual),but it is difficult to clarify its system. Because Songju(誦呪, Reciting dhāraṇ) does not have a preliminary ritual of reading sutras, which is identified in the 15th-century edition of the Diamond Sūtra, it shows such limited performance as reading sūtras from its title, or reciting sūtras in contemplation, or simple dhāraṇ for its preliminary ritual.
The ritual for Sisik(施食, holding a banquet) had its original sūtra and protocol clearly defined upon introduction into Korea, which involved inviting the parties to a banquet to make them enlightened. However, the ritual program has now been passed down only briefly and each name and the understanding required for the rituals has changed. In the case of the offering ceremony, although Jineongweongong(眞言勸供, Invitation to offerings by chanting dhāraṇ) and Jakbeobjeolcha(作法節次, Procedure for the rules of conduct) have different effects on each other, many of their meanings are inexplicable because they are mixed up and confused. There is no systematic understanding because the six offerings, the five offerings, and the four offerings are explained to be the kinds of items for offering, or the higher, the middle, and the lower, respectively.
This may be because the rituals have an oral tradition rather than a written ritual protocol. We should perform the ceremony according to the true meaning of each ritual in order to perform it with the correct understanding. Therefore, in Buddhism, it is impossible to separate a ritual from its protocol.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9-1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 Buddhist Culture Research Institute | KCI등재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2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Buddhist Research Institute -> 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3 | 0.73 | 0.6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3 | 0.55 | 1.313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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