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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습관절 치환술 후 치료순응도와 경과기간에 따른 회복 양상 = Recovery According to Follow-up Period and Compliance in Osteoarthritic Patients after Knee Replacement Arthroplasty
저자
박수아 ( Su A Park ) ; 강현숙 ( Hyub Sook Kang ) ; 최진이 ( Jin Yi Choi )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51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64-171(8쪽)
제공처
소장기관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에게 시술되는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은 보존적인 치료에 한계가 있을 때 적용되고 있는데 수술 후 합병증을 예방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적극적 인 재활과 정규적인 추후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환자의 수술 후 회복양상의 파악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95.3& 여성이며,평균 연령은 68.9세로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들(Bau-mann et al,, 2009; Kilicc et al. , 2009; ` e et al. , 2010) 에서 의 대상자 특성과 유사하여 여성 노인이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환자 대부분을 차지함.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자의 특성이 수술 후 회복과 관련이 있는지 분석한 결과 본 연구에서 생리적 변수는 과거질환의 수 (F= 6. 917,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동반된 질환의 수가 적을 수록 합병증의 가능성이 적어 슬관절의 상태가 잘 회복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신체적 변수는 연령 (F= 4.079, p=.018) , 과거질환의 수 (F= 4.406, p= 0.05) 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연령 이 낮을수록 운동 등 재활을 위한 관리를 잘하며 (Kramα , Sppechley, Bourne, Rorabeck, & Vaz, 2003; Lee et al. , 2005) , 동반된 질환의 수가 적을수록 수술 전 건강 관리가 비교적 양호하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이 적어서 슬관절 기능의 회복이 빠른 것 때문으로 생각된다, 정서적 변수는 연령, 교육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더1, 이는 연령이 인 공 고관절 또는 슬관절 치환술 후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보고된 Ethgen, Bruyere, Richy, Dard ` ennes와 Reginster (2004)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따라서 연령이 높은 인공슬관절 치환술 환자에게는 더욱 더 많은 관심 과 개별화된 간호가 요구된다고 본다. 본 연구 결과 외래에 방문한 횟수가 "3회” 모두 정해진 대로 내원하여 치료 순응도가 좋은 환자는 49. 7% 에 불과했대 수술후 환자는 정규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경과를 확인하는 과정 이 합병증을 예방하고 회복과정을 촉진시킬 수 있는데도 불구 하고 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정규적으로 추후관리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은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추후관리 등의 치료 순응도 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을 마련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치료 순응도에 따른 회복양상을 분석한 결과 정규적인 병원 방문횟수가 많을수록 생리적,신체적 회복 정도가 높았다. 이 는 치료순응도가 높은 대상자는 치료에 대한 적극성과 건강행위 이행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고혈압 환자에서 환자 자신의 태도, 의료진의 예후에 대한 설명, 개인 의 가치관 등의 영향을 받아 운동과 같은 건강행위 이행으로 고 혈압이 조절 되는 것 (Ji, 2002) 과 같이 인공 슬관절 치환술 후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근력강화운동, 관절가동범위 확보 등 의 재활이 필수적이다(Khan et al., 2009; Lee et al., 2005) . 그러므로 환자 스스로의 태도와 가치관, 그리고 예후와 추후관 리에 관한 의료진의 설명과 환자에 대한 관심이 치료 순응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추론할 수 있다. 따라서 인공 슬 관절 치환술 후 필수적인 재활프로그램의 계획에 앞서 참여도 나 치료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도 동반되어야 할 것으로 생 각된다.치료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환자에 대 한 관심과 태도 및 가치관 변화의 유도를 포함한 재가 재활교육 및 자가 관리를 위한 교육이 요구되며, 이는 간호사의 중요한 역할이라 할 수 있다.인공 슬관절 치환술 수술 전, 수술 후 6주, 3개월, 6개월 경과기간에 따른 생리적 변수는 시간이 갈수록 점차 회복되고 있 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일한 도구를 이용하여 수술 후 경과 기간에 따라 측정한 Xie 등 (2010) 의 연구에서 수술 전과 6개월 후 각각 측정한 결과 47. 5점, 85. 0점이었고, Kilic 등 (2009) 의 연구에서 The knee Society Clinical rating system의 통증을 수술 전, 수술 후 6주, 3개월, 6개월에 각각 측정한 결과는 7. 0 점, 30. 1점, 37. 6점, 43. 9점으로 두 연구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향상되었다. 또한 인공 슬관절 치환술 수술 전, 수술 후 6주, 3개월, 6개월 경과기간에 따른 신체적 변수도 기간에 따라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일한 도구를 이용한 Xie 등(2010) 의 연구에서 수술 전과 6개월 후 각각 측 정한 결과 46. 2점, 62. 4점이었고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 구와 비슷하게 수술 전, 수술 후 6주, 3개월, 6개월에 측정한 Kill C 등 (2009) 의 연구에서 The knee society clinical rating system의 기능은 36. 4점, 56. 0점, 76. 3점, 93. 9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며 향상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수술로 인하여 슬관절 통증이 감소되고 변형이 교정되어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점차로 관절운동의 기능적인 범위가 회복되고 슬관절 기능이 향상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Bae & Cho, 2000). 인공 슬관절 치환술 수술 전, 수술 후 6주, 3개월, 6개월 경과기간에 따른 정서적 변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와 동일한 SF- 36의 5개 영역을 이용하여 비교한 Xie 등 (2010) 의 연구에서 수술 전과 6개월 후 점수는 각각 62. 2점, 65. 9점 이었고, 수술 전 측정점수는 본 연구 결과보다 높았으나 수술 6개월 후 향상 폭이 낮았으나 경과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어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반면 Baumann 등 (2009) 과 Kilic 등 (2009) 의 연구에서는 각각 수술 전, 수술 후 1개월, 6개월에 48. 4점, 53. 0점, 60. 2점과 수술 전,수술 후 6주, 3개월, 6개월 에 측정한 36. 4점, 70. 5점, 84. 1점, 91. 0점으로 측정되었고 모 두 유의한 차이가 있어 본 연구 결과와 차이가 있었다. 또한 인 공 고관절 또는 슬관절 치환술 후 삶의 질에 대한 세계적 문헌 고찰에서 사회적 영역을 제외한 다른7개 영역에서 향상되었다 고 보고한 Ethgen 등 (2004) 의 연구 결과와도 차이가 있었다. 이는 서구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Baumanll et al., 2009; Kllic et al. , 2009) he 다른 결과를 보이고, 우리나라와 정서가 비슷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Xie et al. , 2010) 와는 유사한 결과를 보인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 결과에서 정서적 변수는 수술 후 3개월까지는 향상 되다가 6개월 후에는 오히려 감소하였다. 이는 대상자가 수술 전 상태 보다 수술 후 생리적, 신체적 기 능이 향상됨 에 따라 정 서 적 변수도 향상되었지만 6개월이 지나면서 기대했던 것보다 향상 폭이 감소되고, 비록 수술 전보다 생리적,신체적 기능이 향상 되기는 하였지만 실제로 일상생활을 하는 데 불편한 사회 환경으로 인한 결과라고 추측된다. 따라서 인공 슬관절 치환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경과기간에 따른 삶의 질 양상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중재가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연구대상자를 직접 관찰하고 자료 수집한 것이 아니라 연구대상자의 의무기록지를 자료로 분석 하였다는 점이다. 그러나 각 변수의 측정운동일한훈련을 받은 숙련된 의료진이 측정하였기 때문에 자료 수집의 바이어스는 최소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 결과와 논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인 공 슬관절 치환술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자료 수집하여 경과기 간을 연장한 종단적 코7연구를 제언한다. 둘째,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인공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대상자의 생리적, 신체적, 정서적 변수를 고려한 간호중재와 치료 순응도를 높이기 위 한 전략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실험연구를 제언한다.
더보기Purpose: The aim of study was to investigate relationship between compliance and recovery of patients with osteoarthritis of the knee patients after knee arthroplasty. Methods: 193 patients living in Seoul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using the Knee Society Clinical Rating System and Medical Outcomes Study Short Form 36(SF-36) and analyzed by ANCOVA, t-test, and repeated measure ANOVA. Result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of physiological recovery based on the number of co-morbidity patients have. Physical recovery level was different according to age, religion, and the number of co-morbidity. Age and education level of patients were different in emotional recovery. The level of physiological and physical recovery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consistent with compliance. Compared to preoperative scores, physiological and physical scores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at six weeks, three months, and six months after surgery while emotional scores did not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nursing interventions to increase compliance are needed for better recovery of patients after knee arthropl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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