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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성장기업의 마일스톤 공시효과에 관한 연구 = Value-Relevance of Milestone Disclosures by High-tech Growth Fi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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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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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2011, the Korean government relaxed listing requirements for the KOSDAQ market for high-tech growth firms in order to facilitate their access to the stock market. In general, high-tech growth firms are newly established biotech companies and there typically exists high information asymmetry between their management and investors. Thus, the KOSDAQ market regulator introduced the milestone disclosure rule effective 2012 for high-tech growth firms that were listed on the KOSDAQ market with less stringent criteria. The rule mandates that high-tech growth firms must disclose information about their on-going projects and the progress of the projects on a semi-annual basis (hereafter milestone disclosures). Information released through the milestone disclosures includes investment plans for projects and management forecasts for sales and operating income. However, the regulator abolished the rule in 2015 on the basis that the milestone disclosures were not effective. However, there was no empirical investigation of the effectiveness of the milestone disclosures to support the decision to abolish the rule.
Prior research finds that investment plans for projects and management forecasts are value-relevant and affect stock prices. This suggests that the milestone disclosures might have been value-relevant because the milestone disclosures contained information about investment plans for projects being undertaken and management forecasts. Thus, this study empirically examines value-relevance of the milestone disclosures.
The results reveal that the milestone disclosures are value-relevant. In particular, investment plans and management earnings forecasts have the significantly positive relationship with stock prices. Also, during the milestone disclosure period, sample firms have higher stock prices than control firms which are matched on industry and total assets at the end of the prior year. Furthermore, management operating income forecasts provided through the milestone disclosures have a significantly positive relationship with abnormal stock returns. Our results suggest that the milestone disclosures provided value-relevant information and affected stock prices. Our findings have implications for policy-makers;Decisions on whether to abolish existing disclosure rules should be preceded by empirical investigations of the effectiveness of those rules.
정부는 2011년 신성장동력산업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기술성장기업의 자본조달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상장요건을 완화하여 코스닥시장 상장을 허용하였다. 그러나 기술성장기업은 업력이 짧은 바이오기업으로 경영자와 투자자들 사이에 높은 정보비대칭이 존재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이들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이 수행하는 사업의 내용, 진척도 및 영업성과 예측치 등의 정보를 반기별로 공시하도록 하는 마일스톤 공시제도를 도입하였다. 마일스톤 공시제도는 2015년 실효성이 미미하다는 이유로 폐지되었지만 그 실효성에 대한 실증분석은 이루어진 바가 없다. 그러나 선행연구는 마일스톤 공시제도가 가치평가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실증분석을 통해 마일스톤 공시제도가 실제로 기업가치 평가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는지를 검증한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은 두 단계로 수행된다. 첫째, 주가모형을 이용하여 마일스톤 공시와 주가와의 관련성을 검증한다. 둘째, 주식수익률 모형을 이용하여 마일스톤 공시가 주가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지를 검증한다. 실증분석 결과, 기술성장기업의 마일스톤 공시연도의 주가는 해당 공시가 없는 연도의 주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다. 특히, 마일스톤 공시를 통해 제공된 투자계획 규모와 영업손익예측치는 기업가치와 유의한 양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나아가 표본기업의 마일스톤 공시기간 주가는 동일산업에 속하면서 직전연도 말 총자산이 가장 유사한 통제기업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난다. 또한, 마일스톤 공시를 통해 발표된 영업손익예측치는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결과는 마일스톤 공시제도가 실효성이 미미하다는 이유로 폐지되었지만, 실제로는 기업가치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특정 공시제도를 폐지하는 공시정책을 결정하기 전에 객관적인 실증분석을 통해 그 실효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3 | 1.23 | 1.1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9 | 1.2 | 2.08 | 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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