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1920년대 프랑스의 상하이 한인 독립운동에 대한 정책과 그 성격 = France's Policy on the Korean Independence Movement of Shanghai in the 1920s and its Characteristic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한국 근현대사 연구(Journal of Korean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9-184(36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소장기관
Before and after the 3·1 Independence Movement in 1919, Korean independence activists gathered in Shanghai's France settlements to form a government. They chose Shanghai France settlements as their headquarters in many parts of China because they believed that the French authorities would protect their safety. In fact, officials of the Shanghai France consulate have protected Korean independence activists from Japanese authorities. However, this behavior was not policy-based, but temporary and variable. In response to the continued request of the Japanese authorities for arrest, the French government had no choice but to take measures against the independence activists in settlements. The first plan was 'view of expulsion'. View of expulsion was to expel the main Korean independent activists in settlements to France. Because of the Vietnam independence activists who were active in Japan existed, the view of expulsion was not realized.
Government policymakers in France have found that the Japanese government reacts sensitively to Korean independence activists in settlements. Those who needed information about Vietnam independence activists have established policies that will use Korean independent activists in settlements. However, this policy was not compulsory and could be abolished at any time according to the lukewarm position of the Japanese government. In June 1925, when the Japanese government pledged to provide information on Vietnam independence activists, the French government launched an investigation into Korean and Korean independent activists in Shanghai's French settlements. The results of the survey were submitted to the Japanese government in the form of a monthly report. According to the data currently confirmed, the French authorities produced a total of 22 monthly reports from 23 July 1925 to 1 February 1928. Like this, Korean independence activists gathered in Shanghai's France settlements to be protected by France authorities became "hostage" and had to carry out independence movement in a very dangerous environment.
1919년 3 · 1운동 전후 한국의 독립운동가들은 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상하이 프랑스 조계지로 모여들었다. 이들이 중국의 여러 지역 가운데 상하이 그것도 프랑스 조계지를 독립운동의 본거지로 택한 이유는 자신들의 신변을 프랑스 당국은 보호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상하이 프랑스 영사관 관계자들은 독립운동가들을 일본당국으로부터 보호해 주었다. 하지만 이는 정책에 기반한 것이 아니었다. 일시적이고 가변적인 것이었다. 일본당국의 잦은 체포 협조 요청에 프랑스 정부는 조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첫 번째 방안은 ‘추방론’이었다. 추방론은 조계지에 있던 주요 독립운동가들을 프랑스로 추방시키자는 것이었다.
추방론은 현실화 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던 베트남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프랑스 정부의 정책입안자들은 일본정부가 조계지에서 활동하고 있던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베트남 독립운동가들의 정보가 필요했던 그들은 조계지에서 활동하고 있던 독립운동가들을 활용하자는 정책을 세웠다. 하지만 이 정책에는 강제성이 동반되어 있지 않았다. 일본정부의 미온적인 입장에 따라서 언제든지 폐기될 수 있는 것이었다. 일본정부가 1925년 6월 베트남 독립운동가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약하자, 프랑스 정부는 조계지에 있던 한인 및 독립운동가에 대한 조사에 착수 했다. 그리고 조사결과를 월간보고서 형식으로 일본정부에 넘겼다. 현재 확인되는 자료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1925년 7월 23일부터 1928년 2월 1일까지 총 22차례의 월간보고서를 작성했던 것이다. 이처럼 프랑스 정부로부터 보호를 받기 위해 상하이 조계지에 모여든 한국 독립운동가들은 ‘볼모’의 처지가 되었으며, 상당히 위험한 환경 속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해 나갔음을 알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6 | 0.66 | 0.7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5 | 0.62 | 1.675 | 0.1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