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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의 성향과 5⸱18 담론의 변화 : 조선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한겨레를 중심으로 = Press Ideology and Changes in 5⸱18 Discourse : Analysis of Editorials from Chosun, Dong-A, Kyunghyang and Hankyoreh
This article examines the dynamic evolvement of the ‘politics of memory’ on 5⸱18 on the basis of perception and treatments. It pays particular attention to the effect of press ideology on the shifts in 5⸱18 discourse by diachronically analyzing the editorials from four major newspapers - Chosun, Dong-A, Kyunghyang, and Hankyoreh - with ideological diversity. The analysis offers two major findings: (1) all the four newspapers’ editorials generally display similar patterns of changes in perception and treatments, reflecting socio-political changes in South Korea but (2) they also demonstrate differences in the number of editorials dealing with 5⸱18 as well as the specificity and clarity of perception and treatment. In other words, progressive newspapers published more editorials on 5⸱18 and named, described and offered treatments to 5⸱18 with more diverse and specific wordings than right-leaning newspapers did. These findings imply that newspapers have not only mirrored the mainstream opinion but also weighed in on the issue of 5⸱18 and thus contributed to the ongoing construction of political discourse.
더보기이 연구는 광주항쟁을 둘러싼 ‘기억의 정치’의 역동적 전개 과정을 언론사들의 사설에 나타난 5·18에 대한 ‘인식’과 ‘처방’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구체적으로, 정치적 성향을 달리하는 4개의 대표적 중앙언론지 - 경향신문, 동아일보, 조선일보, 한겨레 - 의 사설 분석을 통해 언론사의 이념 성향 및 정치·사회적 변동이라는 맥락에서 5·18 담론의 변화양상을 통시적으로 분석한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비록 네 언론사의 사설에 나타난 5·18 담론의 통시적 변화양상은 대체로 비슷한 흐름을 보였으나, 진보성향 언론사와 보수성향 언론사 간에 5·18 관련 사설의 양뿐만 아니라, 인식과 처방의 내용적 구체성과 명확성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가 존재했다. 이는 언론이 사회저변으로부터 형성된 대중적 여론 및 사회적 의제를 사설에 수용·반영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동시에 담론 형성의 주체로서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바탕하여 5·18에 대한 나름의 의견을 개진해 왔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점들은 언론사들이 향후 5·18 담론경쟁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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