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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기업의 투명성 활동에 관한 헌법적 검토 = The Constitutional Review on the Transparency Reports in the Knowledge-Informatio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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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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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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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167(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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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권력의 행사와 관련하여 투명성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헌법적인 의미와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대응방안을 탐색 하는 본격적인 논의는 아직까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대 민주국가의 헌법은 기본권 보장에 기여하기 위한 통치구조와 통치작용을 합리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민주적 정당성과 절차적 정당성의 확보를 필수적인 요소로 한 다. 특히 지식정보사회에서 투명성은 한 국가 내에서 요구되는 원칙으로 한정되지 않는다.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IT 기업들의 투명성 보고서 발간은 지식정보사 회에서 국가의 권한, 자율규제를 위한 기업의 역할,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를 포함 한 권리보호 등과 맞물리는 출발점을 의미한다. 그러나 투명성 보고서가 단순한 공개에 그친다면 충분히 그 기능을 다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의사결 정이나 그에 따른 행사의 결과가 투명해야 한다는 결과의 투명성, 의사결정이 이 루어지는 방식이 투명해야 한다는 절차의 투명성, 결과만의 공개나 형식적 절차 만의 준수가 아닌 전체 결정과정이 정당하게 공개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것과 열람권이 확실하고 충분하게 보장되는 것을 의미하는 내용의 투명성, 일정한 의사결정과 그에 따라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책임의 소재를 분명하게 하고, 나아 가 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을 의미하는 책임의 투명성이라는 관점에서 투명성 보고서상 공개의 기준과 범위, 내용 등을 검토하 여 결정해야 한다. 네이버, 다음카카오를 포함한 (글로벌) IT기업들은 단순히 투 명성 보고서의 발간을 통하여 기업 관련 내용의 일정부분 공개하고 알리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와 더불어 정보주체의 개인정보처리와 기업경영의 투명성 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특히 국내 투명성 보고서 발간 리더로서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상호간의 투명성 보고서 비교 검토 및 해외 투명성 보고서 수준을 넘어서는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작업을 통해 국내 이용자들이 해외 각 국 의 어떤 이용자들보다 안전하고 적정한 인터넷 환경을 향유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고, 이러한 투명성 확보가 곧 가장 큰 기업의 경쟁력이 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투명성보고서는 한 IT기업의 보고서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이러한 보고서의 발간은 지식정보사회에서 국가의 권한, 자 율규제를 위한 기업의 역할,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를 포함한 권리보호 등과 맞물 리는 출발점을 의미한다.
더보기One of the terms that is most used in literature regarding decision making processes in national organizations, relationships between national organizations and citizens, and relationships between nations or between companies in the world the most is “transparency”. Transparency excludes disparate and irrational elements in the decision making process, thus, making interested parties participate in this decision making process and hence serves the function of acquiring democratic validity and reliability. Request for transparency largely entails inquiries into equal participation in the decision making process and disclosure of major information. Therefore, transparency has been regarded as a core element for obtaining validity in decision making processes in the public field and also is extremely relevant to maintaining in stabilizing relationships when discussing certain issues. IT companies including Naver and/or Daum Cacao not only partially disclose and notify company-related contents through publication of the transparency report but also pursues to improve the transparency in personal information process of information providers and company management. Transparency reports of Naver and Daum Cacao are not a simple report of one particular IT company. Publication of such a report indicates a starting point in connection with national right in knowledge/information society, role of a company for autonomous regulation, and right protection including personal information. Acquisition of transparency of a country or a company in knowledge/ information society has become an assignment that must be proceeded and achieved. Especially, IT companies must be well aware of that acquisition of the transparency from reinforcement of rights of information providers including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factors in the management for making a company survive.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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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6-17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법학연구원 -> 조선대학교 법학연구원영문명 : 미등록 -> The Legal Studies Institute of Chosun Universiry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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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4 | 0.64 | 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1 | 0.55 | 0.637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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