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건국과 한국기독교의 관계의 역사적ㆍ정치사회적 맥락 = 아시아 국가, 특히 베트남과 필리핀과의 비교연구를 중심으로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49-375(27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2008년 소위 ‘좌편향 교과서’ 사건 이후 한국사회에는 역사적 관심이 비상하게 높아졌고, 그 결과 ‘건국’은 이제 단순한 ‘정치’ 사건이 아니라, 매우 ‘정치적’인 사건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건국과 한국기독교의 관계는 어떤 것일까?’라는 질문이 제기된다. 본 논문은 이 질문에 대답하면서, 기존 연구와 두 가지 점에서 차별화된 접근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논문은 이 관계 자체를 상세히 다루기보다 이 관계의 역사적·정치사회적 맥락을 고찰하고자 한다. 둘째, 기존 연구에서 건국을 지나치게 이데올로기적 관점에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본 논문은 건국이 실제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의 관점까지 고려하면서, 문제에 접근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세 가지 질문을 제기하고 이에 대하여 답하였다. 첫째, 건국 이전에 대해서는, 민족지도자들과 한국기독교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한국기독교는 건국과 관련된 민족지도자의 거대한 인력 풀을 마련하였다. 둘째, 건국 당시에 대해서는, 건국과 한국기독교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특히 기독교건국론의 문제를 재고하였고, 건국을 둘러싼 기독교 내부의 다양한 정치 지형을 살펴보았다. 한국기독교, 특히 개신교는 정치 참여의 준비가 되어 있었고 실제적으로 정치 참여를 하였고, 한국가톨릭교회는 소극적으로 그런 추세를 따라갔다. 셋째, 건국 이후에 대해서는, 미국과 한국기독교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특히 건국과 친미주의에 대하여, 분단 문제, 친일세력 발탁 문제, 신탁통치 문제를 살펴보았다. 국가와 종교의 관계는 매우 복잡하며, 이것은 건국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Since the controversy over the so-called ‘leftist textbook’ in 2008 aroused national interest in history in Korea, the issue of ‘nation-building" became not only an event of ‘politics’, but also a very ‘political’ one. It is in this context that re-emerged the question of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nation-building and Korean Christianity.’ This paper aims to answer this question. In doing so, this paper distinguishes itself from previous studies in two aspects: first, it focuses on the context of the relationship rather than the relationship as such; and second, it approaches the issue of nation-building from the practical viewpoint rather than the ideological one.
This paper argues that, regarding the pre-nation-building period, Korean Christianity provided the pool of national leaders who finally became the masterminds of nation-building. It maintains that, in regard to the nation-building years, the Korean Protestant Church was ready to engage in politics, while its counterpart, the Korean Catholic Church, passively swam with the tide. It also stresses that, as regards the nation-building years and its aftermath, Korean Christianity had a complex relationship with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which cannot be reduced to pro-Americanism, in the various areas such as the division of the nation, the selection of the pro-Japanese group in nation-building, and the trusteeship. It must be remembered that the relationship of Church and State has never been simple and straightforward, and the issue of nation-building in Korea is a case in point.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4-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Society For Korean Church History -> The Society of the History of Christianity in Korea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3 | 0.43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 | 0.64 | 0.945 | 0.1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