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헤겔에 있어서 근대
저자
박만준 (동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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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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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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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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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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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12(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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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그 시대의 아들이며, 철학은 바로 그의 시대를 사상적으로 파악한 것이다. 우리는 헤겔의 이 말을 두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하나는 헤겔의 철학적 태도이고, 다른 하나는 그의 철학적 사유의 내용적 측면이다. 우선 전자에서 본다면 그는 인간을 역사적 존재로 보고 있으며, 따라서 그에게 있어서 철학적 문제 설정의 단초는 역사가 노정하는 실재적 현상 앞에서 그 의미를 파악해 보려는 시도로서 출발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후자의 측면에서 보면, 그 내용은 당연히 이러한 철학적 태도를 통하여 시대의 역사성으로 포착된 사상을 담고 있다. 이 글은 이러한 두 측면을 염두에 두면서 헤겔 철학의 중심 주제를 설정하고 아울러 그것을 중심으로 헤겔 철학의 위치와 헤겔이 규정하는 근대 사회의 역사성을 밝혀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런 작업을 통해 헤겔 철학이 이 시대의 문제와 연관해 재조명될 여지가 없는가도 함께 따져보고자 한다.
Wer Hegels Philosophie verstehen will, muß sie aus ihrem Innersten, ihrer Fülle, ihrem großen, alles würdigenden Umfassen heraus verstehen. Anders wird er sie nie verstehen. Der heutige Mensch ist nicht eben geschaffen, das Hegelsche Gut zu werten Was Hegel uns bedeuten soll, ist nicht ein verlorenes Paradies der autonomen Vernunft, in das wir wieder einziehen sollten, sondern ein Reichtum geschauter und geformter Probleme, die noch ebensosehr die unsrigen sind, und darum eine Fundgrube geleisteter Gedankenarbeit, die geschichtlich wie systematisch noch lange nicht ausgeschöpft ist. Je kritischer wir Hegel ansehen, um so mehr werden wir von ihm lernen kön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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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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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5 | 0.45 | 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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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 | 0.53 | 1.021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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