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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의 방법론적 형태에 관한 연구 : 귀납법과 3단계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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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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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3(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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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의 한국 교회의 설교 현상 가운데 특징 중의 하나는 강해설교의 등장과 확산이다. 이러한 급격한 현상의 원인에 대해서 몇 가지 짐작해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첫째는 익숙한 설교 패턴을 극복하고자 하는 설교자들의 필요성이다. 한국교회 설교의 급격한 변화의 두 번째 요인은 성서본문의 해석의 오류와 더 밀접한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설교자가 전하는 의도가 아닌 성서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회중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 강해설교의 등장이다. 강해설교에 대한 설교자들의 관심은 사실상 성서 본문이 전하고자 하는 바를 찾아내고자 하는 있다. 그러나 서구 기독교 강단에서뿐만 아니라 한국 설교 강단에서도 강해설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 부족한 이해의 중심에서 강해설교를 구절단위의 주석적 강의의 형태로 받아들인 설교자들의 오해가 있다. 물론 구절단위의 주석적 강의 형태도 강해설교의 대중적인 방법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강해설교학자들이 지적하는 것은 그러한 형태적인 충족이 강해설교의 본질을 완성시켜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강해설교에 대한 본질은 강해설교를 정의하고자 끊임없는 시도에서 도달하는 것이지 방법론적 형태를 추구하는데서 나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본문이 전해주고자 하는 하나님의 음성 즉 성경적 개념을 적절한 과정을 통해 도출해 내는 것으로 강해설교를 완성하는 것은 아니다. 그때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강해설교자들의 고민은 ‘전달’의 영역이다. 강해설교에 대해 깊은 고민과 연구를 했던 설교자들은 결코 전달의 영역 즉 방법론적 형태의 중요성에 대해서 간과하지 않을뿐더러, 그 설교를 들을 회중의 듣는 방식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설교자에게 방법론적 영역이 강해설교의 본질적인 영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이 논문은 이러한 관점에서 강해설교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본문의 흐름에 따른 구절단위의 주석적 설교가 강해설교의 유일한 방법만이 아님을 지적했다. 더불어서 더 효과적인 방법론에 접근하기 위해서 전통적인 설교 패러다임과 새로운 설교학의 패러다임을 살짝 살펴 보았다. 특히 전통적인 설교 형태인 3대지의 형태를 3단계의 귀납법적 흐름으로 바꾸어 놓음으로써 3대지의 전통적인 설교의 명료함을 유지하려고 시도했으며,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전환이 이루어진 오늘날의 회중에 대해서 귀납법의 사용을 제안하고 있다.
더보기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church's sermon phenomenon in the late 20th century is the advent and diffusion of expository sermon. There are a few possible guesses as to the causes of this sudden phenomenon. The first factor is the need for preachers to overcome a uniform sermon patterns. The second factor in the drastic change in the Korean church sermon seems to be more closely related to the error in interpreting the text of the Bible. Amid this situation, the advent of expository preaching was reflected the public's desire to hear the word from God through the text of the Bible not trough peacher’s intention. Preachers ' interest in the sermon is actually trying to find out what the Bible's text is trying to convey. However, it is true that preachers is a lack of understanding about expository. At the center of such a lack of understanding is the misunderstanding of the Preachers, who took expository preaching as a verse by verse teaching. Of course, the verse by verse teaching is also a popular method of expository preaching. But what the scholars of the sermon point out is that such tangible fulfillment does not constitute the completion of the sermon's essence. The essence of expository preaching is to arrive at it from a constant attempt to define it, not from a methodological style. However, it is not to complete the sermon by presenting the Biblical concept that the text is intended to convey in a proper process. The agony of the Preachers, which must begin at that time, is in the realm of delivery. Preachers who have studied and deliberated expository sermon never overlook the importance of the realm of delivery : the methodological style. And they also think the way the congregation listens to the sermon is important. It is true that the methodological side of the preacher is extremely important, although it is not the fundamental area of the sermon. This paper carries on the discussion of the sermon in this light. In particular, it was pointed out that the sermon on the flow of text is not the only way to preach. In addition, we took a peek at the traditional sermon paradigm and the paradigm of the New Homiletic to gain a more effective approach to methodology. In particular, it attempted to maintain the clarity of the traditional sermon in the expository preaching by using three-step inductive flow. And it proposes the use of inductive methods to today's communication-oriented congre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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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81 | 1.81 | 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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