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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우(崔奭祐) 교회사학(敎會史學)의 사학사적(史學史的) 의의(意義) = The historiographic meaning of Msgr. Choi seok-woo’s study on the Catholic Church history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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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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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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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97(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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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우 몬시뇰은 한국 천주교회사에 대한 집체적 연구를 시작한 한국교회사연구소의 창설자로서, 구원사와 실증사의 조화를 통해서 전체사적 전망을 제시한 선각적 교회사가였다.
최석우 몬시뇰의 교회사학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최석우 몬시뇰이 추구한 교회사 연구의 이상적인 형태는 교회사가 신학과 역사학의 두 영역에서 서로 공존하며 대화를 나누는 것이었다.
둘째, 최 몬시뇰은 신학으로서의 교회사를 추구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교회’라는 용어에 대한 신학적 개념 정립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최 몬시뇰은 처음에는 교계제도로서의 교회 개념이 중요하다고 보았지만, 차츰 하느님 백성으로서의 교회, 특히 평신도의 능동적 참여가 보장되는 교회가 더욱 중요하다고 보게 되었다.
셋째, 최 몬시뇰은 한국 교회사 연구에서 원사료의 발굴과 이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중요시했다. 이는 그의 실증주의적 역사학을 중시하는 입장에서 비롯된 경향으로, 달레, 다블뤼, 정약용 등 교회 측 인사의 기록뿐만 아니라 관찬 연대기와 재판 기록 및 척사론자들의 문집에 나오는 기록들도 매우 중시했다.
넷째, 최석우 몬시뇰은 박해기 프랑스 선교사들의 한국 진출, 다산 정약용의 신앙과 가톨릭 사상, 안중근의 애국 활동과 신앙심, 김대건 신부와 최양업 신부의 영성과 활동 등에 대한 연구와 저술을 통하여 구세사적 관점에서의 교회사 연구를 진전시켜, 단순한 선교사와 그리스도교사의 범위를 초월하는 전체사로서의 교회사를 조망하고 추구하였다.
최 몬시뇰은 우리 벽돌로 지은 ‘한국 교회사’라는 건축물을 짓게 되었다는 점에서, 한국인에 의한 한국 천주교회사 연구의 소망이 실현되었다고 보았다. 그러나 아직 교회사 연구의 진정한 토착화는 실현되지 못한것 같다. 그것은 벽돌의 재질을 따지기 전에 그 벽돌로 지을 ‘교회사’라는 ‘무형(無形)의 성전(聖殿)’에 대한 건축설계도와 각종 도면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구체적 내용에 대한 합의가 아직도 제대로 정립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최석우 몬시뇰이 소망했던 “국산 벽돌로 지은 한국 교회사라는 무형성전의 건립”이 아직도 요원한 현실이 안타깝다.
Msgr. Andrea Choi seok-woo is the founder of The Research Institute for Korean Church History who has started joint rearches on the catholic history in Korea with his fellow workers. He was the pioneer who showed the view of total history though harmonious research of Salvation and of Positivism in Catholic history.
The research meaning of catholic church history studied by him was as follows.
First, his ideal type of studying church history was that of communicating and coexisting between the division of catholic theology and of secular histoy.
Second, he regarded formulating the concept of church most highly, for pursuing of church history in theologic viewpoint. He focused on the concept of church as catholic hierarchy at first, but he gradually became to attach much more importance to it as God’s people.
Third, he stressed on the excavations of historical materials and on systematic analyses of them in studying Korean catholic history. This stress was came from the viewpoint of regarding Positivism in studying histoy, with focusing not only on the church data of Rev. Dallet, bishop St. Daveluy and John Jeong Yak-yong, but also on the persecutor’s materials such as annals of government, judicial records, and personal books worked by anti-catholic confucianist.
Fourth, he has researched and wrote such papers as of French missionaries’ coming to Korea in the period of persecution, of John Jeong Yak-yong’s belief and catholic thought, of Thomas Ahn Joong-keun’s patriotic movements and his catholic faithfulness, of the spiritualities and activities on Rev. st. Andrea Kim Dae-keun and his friend Rev. Thomas Choi Yang-eop, and of etc. Through these works, he inquired into studying of church history in the viewpoint of the history of salvation, and became to search and have the observation concerning total history of church, with transcending the mere history of mission or with surpassing the histoy of Christian.
Msgr. Andrea Choi wanted that the study on Catholic history in Korea by foreign bricks might become by Korean. And now, he thought it became true. But I do not think so, in the strict point of view. Because we Koreans have not been able to reach an consensus on the concrete plan of Korean catholic history. Until now, we are in such needy circumstances that we do have enough discussions of total history containing of salvation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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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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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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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8 | 0.48 | 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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