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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남북단일팀 구성에 대한 기호-서사학적 연구 : 다큐멘터리 <우리는 하나다>를 중심으로 = A Semio-narrative Study on the Unified Team of South and North Korea for the Pyeongchang 2018 Olympic Winter Games: With a focus on the <We Are One>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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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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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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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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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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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9(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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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depth meanings of the phenomenon involving the formation of the unified team of South and North Korea for the Pyeongchang 2018 Olympic Winter Games as a case of sports discourse that caused related discourses in various areas including politics, society, and culture. For this purpose, the study chose We Are One, which is a documentary released by the Olympics Channel, the official media of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n June, 2018, for analysis and traced the process of the text message creating meanings based on the semio-narrative theory of the Ecole de Paris.
This analysis work led to the following semantic horizons in the narrative around the unified team of South and North Korea for Pyeongchang 2018 Olympic Winter Games constructed by the Olympics Channel: first, the documentary showed that the members of collective actantials in North and South Korea overcame the old structure of divided Korea and got integrated into one by identifying their common areas at /knowing/ and /being-able/ dimensions and sharing their positive passions; secondly, the performance of the subject called the unified team of South and North Korea in the Olympic events was recognized for its special value at the process level of "realization of unification" in the documentary as a historical record of the Olympics Channel rather than its simple outcomes; and finally,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made interactions with the unification program of the unified team of South and North Korea at the level of the master of images, thus demonstrating the ideology and the roles of the Olympic Games trying to contribute to peace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Based on this semiotic approach, the present study advanced to the level of figuring out an in-depth mechanism in sports discourse to create new cultural values and procedural meanings beyond the old discourse around the unified team of South and North Korea focusing on economic and social effects.
본 연구는 정치, 사회, 문화적인 다양한 장들에서 관련 논의를 촉발한 스포츠 담화의 사례로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의 심층적인 의미를 알아보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공식 미디어인 올림픽 채널이 2018년 6월에 공개한 다큐멘터리 <우리는 하나다(We Are One)>를 분석 자료로 선정하고, 파리학파의 기호-서사학 이론을 활용하여 해당 텍스트의 의미 생성 과정을 추적해보았다.
이 같은 분석을 통하여 올림픽 채널이 구축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서사의 의미 지평을 다음과 같이 파악해볼 수 있다. 첫 번째로, 해당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남과 북의 집단행위소 구성원들은 지식과 능력 차원에서의 공통영역 도출과 긍정적인 정념의 공유를 통해 기존의 분단적 구조를 극복하며 통합되어간다. 두 번째로, 올림픽 채널의 역사적 기록물인 해당 다큐멘터리에서 남북단일팀이라는 주체의 경기 수행은 단순한 결과보다도 ‘통일의 실현’이라는 과정적 차원에서의 특별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남북단일팀의 통일 프로그램과 상호작용함으로써 국제사회 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올림픽 대회의 이념과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이 같은 기호학적 접근을 통하여 해당 연구는 기존의 경제적·사회적 효과를 중심으로 서술되던 남북단일팀 논의를 넘어, 스포츠 담화가 통합서사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심층적인 기제 파악 차원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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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2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통일인문학논총 -> 통일인문학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3-2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인문학논총 -> 통일인문학논총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4 | 0.84 | 0.8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4 | 0.89 | 1.222 | 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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