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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예비노인의 가정건강성과 행복에 관한 연구 = Study on Family Strength and Happiness of the Pre-Elderly and the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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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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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예비노인과 노인의 행복함과 가정건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을 규명하고, 두 연령 집단간에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건강을 선택한 경우가 1095명(66.6%), 다음으로 돈이 16.1%, 일(직업)이 5.0%, 자녀는 4.7%, 배우자가 4.4%, 가정생활이 2.6%로 나타났다. 1순위로 건강을 중요하다고 생각한 66.6% 중 2순위로 돈이 중요하다고 선택한 경우가 전체의 28.6%로 가장 많았다. 우리나라 50대 이상의 성인들은 행복의 요소에서 건강과 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젊을수록 일과 돈을 행복의 중요요소로 생각하는 반면 연령이 많을수록 건강과 함께 자녀나 배우자를 행복결정에 더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정의 건강성은 여성보다 남성이, 예비노인(50-64세)이 노인(65세 이상)보다, 배우자가 있는 경우, 자녀가 있는 경우 가정의 건강성이 높았다. 거주지가 읍면지역인 경우 가장 건강하다고 평가했으며, 다음으로는 대도시지역, 중소도시거주자의 순이었다. 월평균가계소득이 많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경제상태와 건강상태가 양호할수록 가정의 건강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의 중요 요소에 따라 가정건강성은 집단간 차이를 보여 1순위 일, 2순위 건강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가정건강성 수준이 가장 높았으며, 건강 1순위, 돈 2순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와 돈을 1순위, 건강을 2순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가정건강성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의 수준은 남성이 높고, 예비노인이 노인보다 높았다. 월평균가계소득이 많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경제상태와 건강상태가 양호할수록 행복의 수준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의 중요요소에 따른 행복의 정도는 집단간에 차이를 보여 1순위 일, 2순위 건강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행복의 정도가 가장 높았으며, 돈을 1순위, 건강을 2순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행복의 정도가 가장 낮았다. 행복의 수준은 거주지역, 배우자유무, 자녀유무에 따라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예비노인의 가정건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건강상태의 영향력이 가장 컸으며, 건강상태가 양호할수록 가정건강성의 수준이 높았다. 다음으로는 주관적 경제상태를 높게 생각할수록, 배우자가 있을 경우, 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거주지는 읍면지역보다는 중소도시에 거주할 경우 가정건강성이 높았으며, 행복의 중요 요소 중 건강과 가족, 가정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가정건강성이 높아졌다. 넷째, 노인의 가정건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주관적 경제상태의 영향력이 가장 컸으며, 경제상태를 높게 생각할수록 가정건강성의 수준이 높았다. 다음으로는 건강상태가 양호할수록, 월평균 가계소득이 많을수록, 배우자가 있을 경우 가정건강성이 높았다. 그러나 행복의 중요 요소는 유의적인 영향요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예비노인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가정건강성의 영향력이 가장 커서, 가정건강성이 양호할수록 행복수준도 높았다. 다음으로는 주관적 경제상태가 높을수록, 행복에서 건강과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와 건강과 가족, 가정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행복의 수준이 높았으나 거주지역은 중소도시보다 읍면지역에 거주할 경우 행복수준이 높았다. 배우자유무와 성별의 영향은 가정건강성을 통한 간접적인 영향만 있었다. 여섯째, 노인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가정건강성이 가장 컸으며, 가정건강성이 양호할수록 행복수준도 높았다. 다음으로는 주관적 경제상태가 높을수록, 건강상태가 양호할수록 행복했으며, 거주지역은 대도시보다 읍면지역에 거주할 경우 행복수준이 높았다. 이상의 노인과 예비노인을 비교한 결과를 보면 이들 집단은 과거의 경험도 다르고 현재의 경제상태나 행복에 대한 의식, 행복의 중요 요소도 다르므로 연구의 결과는 미래의 노인복지에 대한 방향 설정에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노인과 예비노인의 비교결과를 중심으로 결론을 제시하면, 첫째, 예비노인이 노인보다 가정건강성의 수준도 높고, 행복의 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비노인이 더 젊고 현재의 노인세대보다 교육수준도 높고 경제적 능력이 양호하고, 현재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예비노인이 노년기에도 지속적으로 가정건강성과 행복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과 사회적 지원이 요구된다. 특히 예비노인들은 다른 세대보다 일에 대한 의욕이 강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지만 노후 대비의 수준은 개인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48]. 따라서 예비노인들은 조기 퇴직으로 인해 일할 기회의 상실이 우려되며, 부모봉양과 자녀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은퇴대비 노후설계가 부족한 집단[15]에게는 경제적 소득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같은 고용정책의 추진이 가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ve influence of various characteristics that affect the happiness and family strength of pre-elderly and the elderly. This study also shows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age groups. The National Survey of Korean Families has been done by the Ministry of Equality and Family on 2010. Respondents selected from national survey were 1016 pre-elderly and 629 elderl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66% of the respondents chose health as the condition is being the important elements of their happiness following money, work (job), children, spouse and family life. Second, the group of people considering work and health as important elements of their happiness is happiest, but the group considering money and health as the important elements of their happiness feels a lower level of happiness. Third, the pre-elderly chose health as the most important condition, but the elderly chose subjective economic condition, among the factors affecting family strength. Fourth, family strength affects most on in regard to the happiness of pre-elderly and the elderly. Next, the more they are financially stable, physically healthier and living in rural areas, they feel the happier they feel.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determine components of family strength that both pre-elderly and the elderly consider as important elements of their happiness. Support programs for the elderly without a spouse will increase the well-being of the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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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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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11 | 통합 | KCI등재 | |
2013-06-25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대한가정학회지 -> Family and Environment Research외국어명 : Journal of the Korean Home Economics Association -> Family and Environment Research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11-2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the Korean Home Economics Association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8-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6 | 0.76 | 0.9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2 | 1.04 | 1.279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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