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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論文) : 시승(詩僧) 정호선사(鼎鎬禪師)의 시세계 = Zen priest Joungho`s realm of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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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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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330(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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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 論考는 근대 한국불교의 크신 지도자 鼎鎬 禪師의 시세계를 다루었다. 먼저 연구 방향은 정호선사의 시문이 형성된 배경과 과정을 정호선사의 대략적인 생애 및 법맥을 짚어보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정호선사의 전반적인 작품을 형식적 측면과 내용적 측면에서 분석 하고 그 특질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러한 고찰을 통하여 정호시의 작품 내용에서 본고의 연구 범위는 禪家詩와 詠物詩로 한정하였으며 정호선사의 시문학이 우리 한국 선가시사에 어떠한 위상을 가지는지 考究해 내는 것을 본고의 연구 범위로 한정하였다. 鼎鎬는 映湖 朴漢映(1870~1948)스님을 말한다. 법호는 영호 법명는 정호 속명은 박한영이다. 또는 석전이라는 아호로 더욱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韓龍雲(1879~1944), 白龍城(1864~1940) 등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개화기와 식민지 시대를 적극적인 현실인식과 미래를 내다보는 예지로 살았던 근대 불교계의 거목이다. 정호는 일제에 의해 정체성을 잃어 가는 민족불교를 지키기 위해 앞장섰으며, 조선후기 배불정책의 후유증에 휘청거리는 불교계의 유신을 위해 누구보다도 강력하게 불교유신론을 주창하기도 하였다. 특히 영재교육을 통한 불교계의 불교 개혁과 민족갱생을 위해 한평생 혼신의 힘을 바쳤던 선지식인 이었다. 이처럼 근ㆍ현대 불교계의 講ㆍ禪ㆍ律ㆍ詩를 겸비한 대표적인 物外道人이라 할 수 있는 정호에 대한 소개는 그간 간헐적으로 있어 왔으므로 그 편린이 다소나마 알려져 있지만, 詩人으로서의 정호, 특히 禪詩에 대한 본격적인 소개나 연구는 ``전무하다함``이 필자의 과문의 탓만은 아닐 줄 안다. 정호는 우리나라 선시의 맥을 계승 발전 시켜 萬海 韓龍雲등 후대 詩僧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줌으로써, 鼎鎬詩가 禪詩史를 포함한 佛家文學및 韓國漢詩史에 끼친 영향과 그 詩史的위상이 매우 중요하게 자리 매김 되어진다 할 것이다. 따라서 본고에서 다룰 ``鼎鎬禪師의 시세계`` 논의로 이후 정호의 시문학에 대한 활발한 연구의 필요성 제고가 되기를 기대하며, 그것만으로도 보람으로 삼고자 한다.
더보기Joungho Park-Hanyoung was a Buddhist monk[禪僧] who had virtues throughout "recitation[講]", "commandment[律]", "zen/Buddhist meditation [禪]", "poetry[詩]". And he was also one of the well-known intellectuals in Korea at that time. There is no doubt that he was a great authority who had been respected by not only the Buddhist society but also great scholars of those days. That fact makes us conclude that the level of his intelligence and personality was so high. In order that the study of Sukjon be made fully and properly, we need to study with diversified aspects related to him. In this chapter, on account of limited space, I would raise the necessity of research of his poetry in the first place. Therefore, in order to investigate the background of forming his poetry, we studied his life, "法脈", and the sense of poetry. His sense of poetry was, in other words, "Wha-Um", and for him, "Wha-Um" was nature, and the nature became well-organized zen-poetry getting out of concept itself. Here are the summary of his literary work. Among his 禪家詩詠物詩, those poems with themes of "temples" are prominent. By sublimating human word into zen-word, he expressed the zen-world with symbolical method. Joungho himself wrote poems as a Buddhist monk[禪僧], and the poetry which he was pursuing was located in the world of "the inseparable[不二]" which was not distinguished from zen and accorded with the nature. It also imply the perfection of self throughout spiritual enlightenment with samadhi [三昧] of no wickedness in thinking[思無邪] and the stage of being Bodhisattva(菩薩) for mankind. That means 禪家詩made by the result of ascetic exercises is another feature of 石顚詩. We can find that his zen-poetry is namely, the mark of samadhi and attained a stage of "poetry and zen are accorded[詩禪一如]". The followings are the tasks remaining in this chapter. the study of his diversified thought(idea) Besides his zen-poetry, I am going to deal with nature-poetry[自然詩], greeting-poetry[人事詩], journey-poetry [紀行詩] later, and hope to have your full particip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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